아이와 함께 / / 2023. 7. 9. 20:35

인생첫클라이밍 도전기, 문경 국제클라이밍센터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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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들를만한 이색명소 문경국제클라이밍센터를 들어보셨나요.

 

 

화려한 외관과 알록달록 형형색색 박혀있는 스톤을 보니,

왜 이제야 들렀을까 생각이 드네요.

용기 내서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1층 사무실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티켓팅을 할 수 있습니다.

문경시민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에 시간제 한없이 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는 초보자라 하데스와 암벽화 대여까지 하여 1인당 4,5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암벽화

"눅눅한 암벽화를 습득하였습니다."

 

본인 발치수보다 15 정도 크게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작게 나오나 봐요^^;

 

어린이 신발도 185부터 있네요. 

 

 

안전수칙 한번 읽어주고요.

 

클라이밍은 야외, 2층, 3층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야외는 익스퍼트 하신 분들, 전문가 분들이 이용하시는 거고 저 같은 쩌리는 2층에서 체험하면 됩니다.

 

한여름이었지만 에어컨 정말 시원하게 틀어줘요!

 

도전!!

 

 

와이프가 엉덩이 밖에 안 보인다고 얼마나 놀리던지...

 

삼지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나니 발을 떼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몸이 숙달이 되지 않아서 인가 봐요.

 

호주의 한 코알라일까..

중국의 한 팬더곰일까..

숲 속 어느 한 나무늘보 같기도 하네요. 지금생각해 보니까...

 

엄지와 코어의 힘?으로 지탱하며 올라가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오로지 손가락과 전완근의 힘으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팔로 암벽 타면 금방 지친다고 하네요.

 

아니나 다를까 손목에 쥐가 날 것 같았습니다.

 

정신력으로 2회를 진행하고 내려왔습니다.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초를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신발이 오래되어서 조금 찜찜하긴 했지만,

재미가 조금 더 붙는다면 암벽화만 하나 사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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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주말을 제외한 공휴일에만 쉬는 것 같았습니다.

답답한 집에만 있는 것보다 성취감을 느끼고 안전한 스포츠인 클라이밍을 체험하니 하루가 개운하네요.

여러분도 꼭 클라이밍이 아니어도 운동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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