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 / 2025. 2. 14. 22:39

주식이야기 [아처 에비에이션] 기업 분석 (미국 드론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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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아처 에비에이션] 미국 드론 관련주

 

인트로

 

여기 하늘에 날아다니는 드론택시, 드론택배를 

꿈꾸는 기업이 있습니다.

 

아메리칸드림!~ 미국에요.

 

저번에 조비에비에이션을 

같이 공부해봤는데요.

 

혹시 그것이 궁금하시다면

참고 바랍니다.

 

다시 이어서 아처 에비에이션에

대해 공부해 볼까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수직 전기 이착륙기를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수직 전기 이착륙기는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하며

전기 배터리를 가지고 있고 드론 날개로 

수직으로 이착륙이 용이하여 

도심에서 사람이나 물건은 운송하기에

적합한 비행물체입니다.

 

eVTOL이라고 줄여 표현하며

eVTOL을 설계, 생산, 판매, 운영을 

주 사업으로 영위합니다.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장주를 꼽자면

조비에비에이션입니다.

그다음이 에어로바이런먼트

그다음이 아처에비에이션입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군사목적의 소형 드론을

군집으로 운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곳이니,

차치하고 진정한 경쟁기업은 조비가 되겠네요.

 

아처에비에이션의 기업 개요

 

티커 : ACHR

기업명 : ARCHER AVIATION INC

시가총액 : $39억 9,161만 (원화 5조 7천억 원)

우리나라로 치면 5천억 원 규모 코스닥 상장사 정도

주가 : 2025년 2월 14일 기준 9.5달러

발행주식 수 : 419,287,268주 

뉴욕 증권 거래소에 2021년 9월 상장되었습니다.

설립 : 2018년

 

https://www.archer.com/

 

Archer | Electric Air Taxis

Archer is designing and developing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 aircraft for use in urban air mobility networks. Archer’s mission is to unlock the skies, freeing everyone to reimagine how they move and spend time. Archer's team is based

www.archer.com

 

아처 에비에이션의 홈페이지입니다.

 

한 번은 들어가서 뭐 하는 회사인지 체감하는 것은

매매에 앞서 좋은 경험이 됩니다.

 

 

 

 

당사의 비교적 가까운 목표는 20 mile ~ 50 mile 정도 되는 거리를

항공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체를 만들어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임을 홈페이지 첫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미국은 마일을 쓰니 킬로미터로 표시하면 약 32km ~ 80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시청에서 경기도 대부분의 지역을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춘천, 원주, 당진, 천안도 닿는군요.

 

니콜라도 이렇게 대중에게 꿈과 희망을 

줬던 기업인데요.(수소 트럭의 니콜라 파산 직전)

당사도 방심할 수 없으니,

여러 사이트를 오가며

정보를 취합해 보겠습니다.

 

아처 재무 검토

 

이 회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재무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직 매출이 일어나지 않는

리스크가 있는 기업이라는

본질적 부분입니다.

 

수익성 부문에서 매출 0이 있기 때문에

적자의 누적은 확정적입니다.

순이익 2023년 -4.6억 원

2024년 순이익은 -4.8억 원으로 

가정하겠습니다.(4분기 실적 아직 안 떴네요.)

 

이러한 측면에서 가지고 있는 자본의 규모가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CB, 증자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아처 에비에이션 현금흐름표

 

당사의 재무제표에서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증가에

대해 세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에서 지난 2024년 3분기에

부채발행을 통해 2억 2천3백만 달러를 

확보한 경위가 확인됩니다.

 

따라서 이번 분기에 현금의 여력은 충분합니다만,

매 분기마다 1.2억 달러씩 생출혈이 있다고 가정하면

약 4분기 정도면 가진 현금이 바닥나서 2분기 내에

다시 부채를 내거나 증자를 시행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매출의 발생을 넘어 흑자전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FAA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고

승인 절차에 발맞춰 영업을 시작하여야 하는

순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토부정도 될까요

미국의 FAA는 미국 연방 항공청을 말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FAA승인 절차는 어떻게 되고 있을 까요

 

리스크

당사의 리스크는 재무적 리스크

미국 연방 항공청의 정책적 리스크

항공 사고에 대한 기술적 리스크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재무적 리스크는 위 재무제표를 보며 

시간이 많지 않고 허가가 빨리 떨어져야

회사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으로

정리하였고 그 시간적 한계는 약 1년으로

가정하였습니다.

 

정책적 리스크는 당사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페이즈 1~4가 존재하며 페이즈 4가 완료되면 미션 컴플리트입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415

 

아처 에비에이션, 美 FAA 파트135 항공 운송업체 인증 획득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온디맨드 항공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파트135(Part 135) 항공 운송업체 인증

www.digitaltoday.co.kr

 

위 뉴스를 보면 FAA 파트 135 항공 운송업체 허가를

취득의 뉴스는 긍정적인 이슈입니다.

 

그러나 표를 보면 3단계 정도 와있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보고서를 읽어서 팩트를 체크했을 때 전체 허가 과정에서 

페이즈 3 초기 단계임을 확인할 수 있고 그 근거로

이 부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신 어느 투자자의

검토 글을 첨부합니다.

 

https://cafe.naver.com/joby/12373?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pvYnkiLCJhcnRpY2xlSWQiOjEyMzczLCJpc3N1ZWRBdCI6MTczOTUzNDc3ODU3MX0.2ZmIEqEsruPtd96JWBRsY1K-FoTWyk1aXi9PxlfamR8

 

아처의 FAA 형식 인증(TC) 단계는 정확히 어느 지점인가?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절차가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게 된 셈이며 현재의 주가는

이러한 것과 별개로 회사의 기술과 규제 철폐에 대한

기대감과 스토리로 쌓아 올린 것임을 알았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기술적인 리스크는

예고되는 것이 아니므로

한 번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당사에서는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12개의 모터와 6개의 이온 배터리로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 기기와 관련하여

안정성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근래 주가의 상승으로 내부자 매도에 이슈가 생길 듯도 한데

예상한 것보다 잠잠합니다.

 

내부자 지분은 약 10%이며

지난 12개월 간 약 31백만 달러를 매수하였고

12백만 달러를 매도한 기록이 있습니다.

 

기관의 거래 현황

 

총 139개 기관에서 매수하고 37개 기관에서 매도하였습니다.

규모면에서도 2억 7천만 달러를 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공매도 현황

 

 

당사의 공매도 비중입니다.

 

4분기까지 공매도 비중 20%를 웃돌던

공매도 비중은 16%대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지난 분기만큼은 아니지만 공매도의 불씨는 살아있습니다.

 

옵션 Call & Put

 

 

옵션을 통해 단기적인 주가의 

동향은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차트 분석

 

아처 주봉 차트

 

 

아처의 주봉 차트입니다.

 

공모로 형성되었던 주가까지 

회복된 모습이며 주가 10달러가 

넘어가면 일부 내부자 거래, 공매도로

조정을 받는 보습입니다.

이평선이 정배열로 바뀌었으나

단기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의 폭도 커졌습니다.

 

아처 일봉 차트

 

아처의 일봉차트입니다.

 

50일 이평서에 근접하여 

아직까지 상승의 추세가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다만 9달러를 이탈할 경우

위의 리스크와 함께 검토하여

홀딩할지 손절할지 고민을 해야 합니다.

 

결말

 

꾸준한 연구비 증가, 투자금 유치, 절차 진행 중인 기업입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안정성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드론 산업에 대해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높은 평단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무관심해졌을 때 7달러 아래에서 

소액으로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당사의 리스크관리입니다.

판매가 이뤄지는 등 영업을 정상적으로 영위하는

사업체의 홈페이지와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가에 기대감을 일으키고 투자를 유치하기 좋은 

환경의 그래픽은 오히려 싸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5% 이하로 

구성해야 합니다. 기관이나 고수들도

포트의 0.1% ~ 1% 를 넘기지 않습니다.

 

FAA 협의 과정에서부터 영업개시까지

2025년에는 완료하겠다는 노력이라는

말이 있을 뿐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계획은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절차 지연에 따른 리스크는

꼭 염두해야 할 기업임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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