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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중국 버전 DeepSeek 이용 후기와 주식 투자 관점

닌니S2 2025. 1. 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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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의 중국 버전 DeepSeek 이용 후기와 주식 투자 관점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써보고 어떤 판단이든 하자라는 
생각으로 직접 딥시크를 다운로드한 후
사용해 본 후기입니다.
 
또한 딥시크와 관련하여 국내외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에 대한 그러한 포스팅입니다.
 
현재 딥시크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DeepSeek - AI 어시스턴트 다운로드

 
 

 
현재 생산성 부문 인기 앱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용량이 매우 적습니다.
 
금방 다운로드 됩니다.
 
애플리케이션 자체 용량은 약 30MB 정도입니다.
 
고화질 그림 파일 1개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실행 후 화면은 고래 그림이 있고 깊게 탐구한다는 의미로 
지은 것 같습니다.
deep은 딥러닝의 deep을 뜻하기도 하겠군요.
 

가입에 관한 생각

 
개인적으로 오래 쓸 것이 아니라면
별도로 개인정보와 전화번호를 기입해서
가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은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대동소이하게 강조하고 있지만,

인공지능 패권 다툼에 있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현재의 이인자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아래의 구글 로그인을 해두도록 합시다.
이 또한 구글에 연동된 여러 정보들이 넘어갈 수 있지만,
더미로 구글 아이디를 만들 수도 있고
구글 아이디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면 조금은 안심이 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ChatGpt를 쓰지 않고 왈가왈부하거나
투자에 참고하는 것 또한 당시 출품되었을 때
직접 피부로 느끼는 것이 어떤 판단이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의 발로에서
딥시크 또한 직접 몇 개의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정보는 언제까지
시점으로 학습이 되어있냐는 것이었습니다.
 
RE : 2021년 9월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것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일지 저는 알기 때문에
단 5글자의 단어를 써봤습니다.
 
갑자기 단호하게 거절하는 의미로 (영어로) 답합니다. (한국말해... 잘하잖아...)
 
수차례 우회하여 질문을 하였지만, 
웹 검색 중...이라는 멘트가 뜨고
더 이상 무엇인가 생성해내지는 않습니다.
 
다음 질문은 일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요리레시피에 관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약간 모자라긴 하는데 대답 속도는 빠릅니다.
무료이기도 하고요
 
네이버의 경우 글자수의 제한은 없지만 실제로 알려주는
내용의 글자수는 Chat GPT나 DeepSeek보다
적다고 느꼈습니다.
 
가능한 글자 수 제한은 한 번에 몇 개인지 질문하니
딥시크에서는 4,096글자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더 많으면 다음 답변에서 이어서 해줄 수 있습니다.
 
답변이 chat gpt 3 버전보다는 빠르고 4 버전보다는 
느린 속도로 느꼈습니다.
 
다만, 제가 질문한 것은 꽤나 구체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네 나라 음식 중 하나인 동파육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인 튀기는 단계를 빼먹었더라고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 두 번 정도 지적한 후에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다른 답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정하여 다시 질문하면 경우에 따라서 
빠르게 인정하기도 하는 딥시크.
 
양자컴퓨터의 정의라던가 조금 어려운 질문도
광고 섞인 10분짜리 유튜브나 
광고 섞인 장문의 여러 블로그보다
잘 정리해서 알려주는 딥시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것은 여전히 개인정보.
 
앞서 구글로 가입하여 사용은 해봤지만
간편한 것은 알겠는데
개인정보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질 않았습니다.
 
한국 AI 전문가 “딥시크, 키보드 입력 리듬까지 깡그리 수집… 中 서버에 저장”

한국 AI 전문가 “딥시크, 키보드 입력 리듬까지 깡그리 수집… 中 서버에 저장”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빅테크에 버금가는 챗봇 ‘R1’을 출시해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가운데, 국내 한 AI 전문가는 중국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을 우려했다. 하정우 네이

n.news.naver.com

 
약관을 살펴보는 것보다
효율적인 뉴스보기 되겠습니다.
 
사용자에게 경종을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유출이라는 것보다는 수집되는
개인정보가 많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언어, IP정보, 장치 ID,  쿠키(웹 페이지 접속 기록),
키보드 입력 패턴 및 리듬(이런 것까지...?)
 
수집된 개인정보는 중국의 보안 서버에
저장된다고 하니, 우려할 수밖에요.
 
개인정보에 관한 이슈는 차치하면
편리한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생성형 부문에서 네이버 보다 훨씬 낫고
쳇 gpt보다는 시원시원하였으니까요.
 

딥시크 사용 후 소결론

 
딥시크의 장점
 
가볍다.
간편하다.
무료인데 가성비가 좋은 편
 
딥시크 단점
 
사용자를 중국 당국 사우론의 시야에 들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약관에는 개인정보 수집이라고 함)
가끔 엉뚱한 답변을 내놓기도 함 
 

국내외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 생각

 
국내 전문가나 관계자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국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서비스 기업은 많지만
인공지능을 학습하고 chat 지피티 같은 것을
내놓을 수 있는 기업은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네이버 큐는 실시간 서치를 통한
'생성형' 부문을 보완하는 것으로 
조금 다른 포지션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딥시크 이슈에 관련하여
기존 ai 모델 개발비보다 훨씬 적게 드는 것에 대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17% 하락하는 사태가 벌어진 만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고가의 장비 H100 (대당 5천만 원 하는
ai 반도체 장비)을 적게는 수천 대부터 많게는 수만 대까지
동원하여 인공지능을 학습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규제 개발의 속도를 늦추려 하였던 미국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저성능의 장비로도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다는
기존 패러다임을 깨는 깜짝 이벤트가 발생한 것이지요.
 
단기적으로 엔비디아는 꿀을 빨아야 하는데 악재가 될 수밖에 없겠습니다.
대신 AI 서비스 기업은 인공지능 개발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주식으로서는 선방하고 있습니다.
 
위 내용이 시사하는 것은 ai 투자에 대한 실체성은 유효하며
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및 통신에 대한 수요는
변함이 없거나 늘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딥시크를 개발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V3 기준으로
원화 약 80억 원이 들었다고 하였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 대상이 되는
엔비디아 제품들을 썼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진다고도 합니다.
 
위 경우 결국 엔비디아 칩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GPU 수요는 계속하여 대체 불가한 
기업으로 승승장구 가능하겠습니다.
 
AI에 대한 투자는 무효하다는 것이 아닌
투자가 가속화 되거나 중국을 규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위 미중갈등 관련주를 한 번 더 점검해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딥시크 또한 GPU 장비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입장은
마찬가지 이므로 여러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역시 양자 컴퓨터의 중요성을 부각할 수 있겠습니다.
 (한계 :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추론 영역,
높은 에너지 소모,
학습 데이터 한계 존재,
여러 변수를 취합한 답변 도출,
gpu 대안 없음 등)
그렇다고 중국의 AI  관련 기업을 투자하기에는
개인정보 이슈, 미국 규제, 기업의 신뢰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국장이나 미국이 답이고요.
 
그러나 투자자 관점에서 국내의 양자 컴퓨터 개발은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따라서 당장의 변동성을 생각하면 AI 관련
투자에 유의하여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달러환율이 1,420원에서 다시 1,440원을
웃돌며 엔화 가치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인플레이션도 눌리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위 변동성은 전반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는 흑자전환이 되지 않는
산업이지만, 필연적으로 찾아올 수밖에
없는 양자컴퓨터를 대비하는
인사이트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는 소형주에는 아이온큐도 있고
대형주는 구글, 허니웰 등이 있으니
조정을 줄 때마다 되팔지 말고 모아가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딥시크로 시작한 주저리주저리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일천한 지식과 경험으로
고찰 비슷한 것을 하려 하니
짱구가 아픕니다.
힘든 길이군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정리하여 
이 시점에 어떤 생각을 하여
투자에 임하고 있는지 흔적을 남깁니다.
흑역사가 될 수도 있지만
나중에 가서 내가 좋은 인사이트를 가졌다고
만족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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