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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야기 테슬라 종목 분석 [트럼프와의 갈등]

닌니S2 2025. 6. 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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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두 사람의 갈등이
테슬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테슬라 종목 분석 및
투자 전략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일론 갈등의 배경은?

  • 감세 법안 이견
  • 전기자 보조금 삭감
  • 일론머스크 도지 사임
  • NASA 국장 인사 건

 
여러 가지 이슈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저 네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감세법안의 의견 도지의 사임이 끝나자마자
일로머스크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주장하였던
국가의 부채를 크게 늘리는 것에 대한 반대의견이고요.
 
전기차 보조금 삭감은 예전부터 필요 없다고 하였던
일론커스크였지만, 언론과 투자자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타이밍이 공교롭게도 이제야 보조금 삭감이 되었으니까요.

도지 사임은 스스로가 내려온 것처럼 행동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쫓겨나다시피 도지를 나온 것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WSJ “머스크의 잇단 공개 비난... 트럼프, 인내심 잃어가고 있다”

WSJ “머스크의 잇단 공개 비난... 트럼프, 인내심 잃어가고 있다”

WSJ 머스크의 잇단 공개 비난... 트럼프, 인내심 잃어가고 있다

www.chosun.com

 
 



그러다 원색적인 비난과
서로의 역린을 건드리며 
파국으로 치닫고 말았습니다.
 
 
‘대통령 탄핵’ 게시물에 ‘예’ 누른 한때 절친… 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랑 폭락 [월가월부] - 매일경제

‘대통령 탄핵’ 게시물에 ‘예’ 누른 한때 절친…트럼프·머스크 갈등에 테슬랑 폭락 [월가월

테슬라 충격에 나스닥지수 -0.83% 하락 다우지수 -0.25%·S&P500지수 -0.53% 트럼프 “머스크와의 정부 계약 파기할 것” 머스크 ‘트럼프 탄핵’ 게시물에 “예” 답글

www.mk.co.kr

 
 
지난 6월 5일 새벽 
테슬라는 14% 대로 폭락하였으나
다음 날 데이 마켓에서 
5% 이상 반등하며
하락폭을 어느 정도 만회하였습니다.
 
 

 
기대와 달리 아쉽게도
거의 대부분의 기업은
소속된 국가와 불화를 일으켜
좋지 않은 꼴을 면치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300달러의 지지가 중요했으나 
깔끔하게 무너뜨렸습니다. (추세 하락)
 
또한 6월 12일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이는
일정을 생각했을 때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긴 합니다.
 
고수들은 어떤 전망을 내놓았을까요
 

 
평균적인 목표주가는 308달러입니다.
 
과거 500달러 근처까지 갔던 점을
생각하면 낮다고들 볼 수 있죠.
 
그러나 관세이슈와 중국 및 유럽에서의
테슬라 전기차 판매부진으로 인해
매출이 쪼그라든 것은 사실입니다.
 
오히려 로보택시의 기대감으로
주가가 부양되고 있다는 점이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에 있어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포인트.
 

EPS로 적정 주가를 설정해 보자

 

 
수치가 많지만 눈여겨볼 점은 2024년 연말 최고 주가는
488달러입니다.
EPS의 합은 4분기 합쳐서 2.42입니다.
 
488 / 2.42 = 201.6
200 정도 되네요.
 
당시의 버프는 트럼프 절친 +
화성 갈 거니까 + 옵티머스 + FSD의 
합작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X / 1.96(추정치) = 200
최상의 조건에서 200의 멀티플을
다시 적용해 보기 위해 간단한
1차 방정식을 적용했습니다.
 
X = 392 달러 정도군요.
 
그러나 옵티머스와 스페이스 X는 
당장의 매출과 연관이 없고
펀드맨털적으로는 FSD가 중요한데.
트럼프와 아웅다웅하면서
중요한 후광과 FSD를 잃는다는 가정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한 역산을 해봅시다.
 
지난 2024년
선거운동 전의 주가는 어땠을까요
 

 
하얀 박스를 쳐봤어요.
 
200달러와 260달러를 왔다 갔다 했군요.
 
저 시기라면 로보택시와 적당히 시간적 + 물리적 거리가
있는 시기이며 지금보다 통상의 주가라고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계산해 보니 당시의 멀티플은 83 ~ 108 정도입니다.
 
보수적으로 생각해서 2025년의 최종 추정 EPS가 
5% 정도 어닝 쇼크가 왔다고 가정하여 멀티플을
적용해 봅시다. 
 
EPS = 1.86
PER 83일 경우 = 154달러 
PER 108일 경우 = 201달러 
 
환경이 다르고 조건이 다른데
이게 맞냐라고 할 수 있지만
보수적인 상황에서 적용한다면
나쁠 것은 없을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2024년 적정주가 200달러 ~ 260달러,
멀티플 200에서 488달러.
 
2025년 적정주가 150달러 ~ 200달러,
멀티플 200에서 372달러.
 
주가 370달러를 못 가고 내려오는 것을 보니
국장보다는 미장이 솔직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전고점 488달러는 현재 372달러와
키가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쌍봉낙타의 그것처럼
대칭 쌍봉이라도 그려준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말이죠.
 
물론 임의 중의 임의입니다.
 
언제라도 트럼프와 화해할 수 있고
로보택시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주가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 + 
트럼프와 화해가 선반영 되어 있습니다.
 

매수는 언제부터?

 
사람 간의 갈등은 금방 해소되지 않겠지만
이슈가 해결되고 300달러를 지지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무턱대고 300달러 이하라고
매수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300달러도 적은 멀티플의 적용을
받는 주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2026년도 기대하는 EPS는
3달러, 2027년도에는 4달러입니다.

 

결론

 
 
이러한 나름의 계산을 하고 나 혼자만의
적정주가라도 계산 한 뒤 물타기를 하든
불타기를 하든 숏을 치든 롱을 치든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언젠가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기업이 나온다면
테슬라가 그 기업이 될지도 모른다는
대전제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살아있는 아주 복잡 미묘한 존재입니다.
수많은 투자자들의 소중한 자산을 태우고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주식이기도 합니다.
 
곱씹어 생각해봐도 PER만으로 
현재의 주가를 설명하고 목표주가나 적정주가를
말하는 것은 조금 에바스럽습니다.
 
확실히 미래를 바꿀지도 모르는 기업의 힘,
대표가 가진 역동성은 현재 주가에
복합적으로 반영이되어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투자에 조금이나마 긍정적 영감을
드렸기를 희망해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공부용입니다.
참고만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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