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밤과 강원도 팥의 만남 카페라밀 밤팥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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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하루에 110개 한정으로 생산되어, 오픈하자마자 달려가서 사지 않으면 구매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카페라밀에서 밤팥빵을 구매하고 시식 리뷰합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공지된 바와 같이, 성심성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계셨군요.

 

카페 라밀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어느새 카페로 가득 차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얇은 종이호일로 싸매져 있는 밤팥빵을 벗겨볼게요

 

무게감이 있습니다.

 

카페라밀 인스타그램에서도 봤지만 속이 강원도 팥과 공주밤으로 꽉 차 있기 때문이겠죠.

아이 주먹 크기입니다.

무게는 좀 있네요, 지금 생각하니 그람을 좀 잴 걸 그랬습니다.

 

 

 

빵칼로 자른 단면입니다.

큰 크기의 공주밤 한 개가 팥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빵피가 쫄깃해서 느낌 살려보려고 찍어봤습니다.

단팥빵은 부드러운 겉 빵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쫄깃한 빵피가 식감을 한층 더 올려주네요.

 

공복에 먹지 않으면 배불러서 두개 이상은 못 먹을 듯합니다. 밥 됩니다.

팥은 달짝지근하고 중간중간 알갱이가 씹힙니다.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입니다.

팥 본연이 단맛 때문인지 표면에서 하얗게 비칩니다. 갓 찐 감자의 포슬포슬한 그것 처럼요.

 

통영꿀빵, 경주 황남빵, 대전 팥 소보루 빵, 문경새재암행어사빵. 등 안 먹어본 빵이 없는데, 

한 번쯤 지나가다가도 들려서 사 먹어봄직합니다.

 

카페 라밀은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재료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어 판다는 신뢰가 있습니다.

메뉴의 개발에 진심인 편인 것 같아요.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엄연히 기업 마인드가 있는 카페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촌동네에서 카페 직원 수만 10여 명이라고 하니 대단해요, 매출도 매출이지만, 젊은 직원 구하기도 쉽지 않을 텐데 말이죠)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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