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챔피언스 오브 아반!
전쟁 시뮬레이터 + RPG입니다.
자동저장형이고 멋들어진 그래픽과 캐릭터 모션 대신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ㅁ 개요
기본적으로 기지를 건설하고 캐릭터를 뽑고.
캐릭터를 레벨 업 하고.
캐릭터에게 장비를 주고.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전리품 및 자원을 회수하여.
위 내용을 반복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들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요~~~?
ㅁ 영웅
챔피언스 오브 아반에서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는 중요치 않습니다.
뽑기 시스템도 아닙니다.
별이나 등급 같은 시스템도 없습니다.
ㅁ 캐릭터(영웅)의 성장은?
(1) 단지 어떤 영웅이든지 신병으로 뽑는다. (골드 50 소모)
(2) 레벨업을 하고 1 레벨, 5 레벨, 10 레벨, 15 레벨마다 얻는 무작위 스킬 겟
간단하죠?
끝이 보이지 않는 가챠와 강화의 기회비용에
피로함을 느낀 유저라면 작금에서는
오가닉 채소의 그것과 같은 신선함.
초장부터 너무 칭찬만 하는 것이냐?
그렇죠.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만.
광고를 누르지 않고선
진행조차 되지 않다던가
흐름이 끊긴다거나 하지 않고
매일 질러야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무대가 아닌 것을 찾기 힘듦에서 오는
희소성과 참신함.
그뿐입니다. 단순하지만 중요
ㅁ 아티팩트(장비)
(1) 등급과 종류
1등급 ~ 6등급 까지 있어요
투구, 무기(2개), 반지(2개), 바지, 갑옷 등 총 7개의 아티팩트를 착용 가능토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장비의 강화는 없고 대신 상점에서 염가에 판매가 가능합니다.
(2) 수급방법
가. 필드 사냥을 통한 전리품이 주요 수급처라 할 수 있어요.
나. 광고 시청을 통해 파편 보물상자를 획득한다.
다. 파편을 통해 보물상자를 랜덤으로 연다. (과금요소)
라. 필드의 보물상자를 연다.(간혹 몬스터 등장)
마. 현금 결제를 통해 직수받는다.
ㅁ 재화의 종류와 수단
(1) 파편
뽑기 및 전리품 상자의 오픈용을 소모되는
파편은 일일 최대 20개의 파편을 겟 할 수 있고
현금 결제를 통해 수급 가능합니다.
(2) 골드
상점으로부터 1등급 ~ 6등급을 종류별로
모두 살 수 있습니다만, 골드소모가 큽니다.
필드에서 겟 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골드가 최대 12시간까지 조금씩 찹니다.
마찬가지로 연금술사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체력증가, 채석량 증가율 및 목재 획득량 증가율 업그레이드 등 가능.
(3) 목재 및 석재
채석장과 제재소로부터 얻는 자원이며 각각 목재와 석재를\ 소모하여
각각 레벨을 올려 마차당 획득량을 늘릴 수 있어요.
목재와 석재가 많아야 건물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무료 다이아, 유료다이아, VIP 이런 것들이 없는 것이
신선한 시대군요.
ㅁ 콜로세움
콜로세움을 건설하셨나요?
석재 5만이면 지을 수 있는 콜로세움은 일종의
시련의 탑 같은 곳.
층 = 티어라고 생각하면 되고 한번 클리어하면 받는 보상은 크고
획득 수는 한 번입니다만 일찍 클리어해놓을수록 좋습니다.
듀얼 1, 티어 1은 비교적 쉽게 클리어 가능
듀얼은 며칠에 한 번씩 치러지고 초기화됩니다.
ㅁ전투방식
(1) 턴제
턴제, 카드(덱)처럼 공방을 치릅니다.
한턴에 한 번의 공격.
적도 똑같이 한번의 공격.
간혹 스킬로 반격, 스플레시 대미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영웅의 출격
이렇게 아기자기한 영웅들이 1렬 종대로 전투를 위해 출동
바닥의 흰색 서클은 레벨을 표시합니다.
1~4 레벨은 흰색, 5~9 레벨은 약간 푸른색
10 레벨 이상은 파란색 이렇게요.
(3) 영웅은 죽지 않는다. 잠시 쉬었다 갈 뿐.
전투에서 영웅의 체력이 0이 되더라도 부활시간이 길어질 뿐
영구적으로 페널티를 받지 않습니다.
병원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회복시간 단축이 가능해요.
(4) 공방의 순서와 영웅의 전략적 배치
영웅의 출력 순서는 왼쪽부터 1번. 위 전투에서 아래쪽이 1번입니다.
마찬가지로 필드에 표시되는 몬스터 프로필의 가장 왼쪽이 맨 아래에 위치.
같은 영웅의 수와 몬스터가 만날 경우 각자 앞의 카드를 공격.
공격력이 10일 경우 0~10의 대미지가 결정되며 방어하는 자의 방어력이 10일경우 0~10만큼을
방어하고 그 차이만큼 체력이 감소되는 턴제.
단순합니다.
결국 공격자의 공력력이 아무리 높아도 운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많은 체력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5) 문지기 클리어를 통해 맵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 습지 관문은 저 레벨인 영웅들에게
공포의 대상일 수 있는데요.
광고 몇 번 보고, 초반 아이템을 뽑아 장착시킨다면
크게 어려운 미션은 아니었습니다
맵이 넓어지며 보물상자를 끼고 있는 몬스터, 그냥 몬스터, 보스 몬스터 등이 표시되는 것이 보이시죠.
맵이 넓어질수록 그로테스크하고 중세판타지의 암흑적 요소를 잘 담고 있는
맵의 지형지물을 관전하는 것도 재미 포인트였습니다.
ㅁ 피의 주술사 캠프와 피의 나무
스타 1로 치면, 앞마당이라 할 수 있는 피의 주술사 캠프 챕터.
낮은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
산 꼭대기에 있는 금광을 찾아서. 찾아서. 배 빵빵 채우자~~~~
피의 나무에 도달하여 비로소 만나는 피의 나무
피의나무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쉬운 상대.
하지만 나는 쫄보. 기어코 5명 파티 맞추서 상대.
힘을 너무 줘 버렸다.
ㅁ 그루발의 텐트
공격:7 방어 2 체력 150의 그루발을 잡기 위해 두 번째 챕터인 그루발로 향합니다.
나머지 고블린은 소중한 경험치일 뿐입니다.
하나를 상대하기 위해선 방여력과 체력 몰빵 캐릭터 하나(1번 배치)
공격력을 주특으로 하는 딜러를 (2번 이하 배치) 후방에 배치하여 손쉽게
클리어합니다.
체력이 150이어도 다굴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레벨 2 바지와 파편 10개 겟.
우리 1번이 사망하였지만 페널티는 없습니다.
결국 클리어만 할 수 있다면 다키스트 던전의 극악한
난이도는 아니므로 언젠가는 끝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ㅁ드래곤링 둥지
본부 왼쪽에 위치한 드래곤링 둥지입니다.
드래건은 아니고 드래곤 링이죠.
이무기 같은 것일까요
'?' 조사를 통해 어떤 것이지 까볼 필요는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허약한 신규 영웅을 보내어, 보물이 있다면
그냥 가져오는 것이고 강력한 몬스터가 있다면,
기미가 가능한 것이죠.
드래건링 둥지에 도달하면 흑요석 드래곤링이라고 해서
조금 더 강력한 아이들이 나옵니다
슬슬 숨겨진 전리품이 자주 등장합니다.
250 파편을 이용해 3~4 레벨의 아이템을 얻을 것인가?
저는 조금 아깝더라고요 조금 더 힘줘서
더 좋은 숨겨진 전설의 레전드 보물상자를 까는데
쓰려고 합니다.
모래시계가 모여있는 몬스터 둥지는
사실상 한 번에 없애지 않으면 계속 리젠됩니다.
드래건링 둥지는 제한시간 3분.
두 번 정도 왕복 가능하지만 체력회복의 시간은 주지 않습니다.
영웅의 분배를 적절히 한다면 극초반이더라도 클리어는 가능.
단지 보상이 짭니다.
그리고 잔머리 굴려서 하나만 클리어하고
3분 뒤 증강의 모양을 보았는데,
경험치만 추가로 얻을 수 있고
추가 보상은 없어서 바로 두 번째 트라이에
모두 클리어.
ㅁ 드래곤링 둥지가 쉽다면 콜로세움 시련 3 트라이 가능
보상은 파편 30, 골드 200, 체력회복 물약 1
ㅁ 교환 코드(REDEEM)
구글링을 통해 얻은 교환 코드 중 단 하나만이
유효했습니다.
MP945188
100 골드.
그 외 유효하지 않은 코드들 많이 돌아다니니 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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