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부산을 다녀왔다.
부산하면 국밥 아이가!
해운대 쪽에는 유명한 맛집이 많다.
먼저 바다 구경
국밥집으로 고고~
밀양순대돼지국밥 !
웨이팅이 있다.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줄은 금방 사라진다.
평일이라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주말은 웨이팅 좀 있을 듯.
순대국밥과 수육(소)을 주문했다.(금방 나온다)
부추, 김치, 깍두기, 마늘, 양파, 된장, 고추, 소면 등
간단한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입맛에 맞춰 소금, 후추, 새우젓을 적당히 넣어 먹으면 된다.
국물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식당이었다.
고기는 남겨도 국물은 남기지 않는 것을 추천하는 집
국밥집을 찾는 손님들은
대체로 연령대가 있는
손님일 주류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린 친구들이 삼삼오오
찾아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밀양순대돼지국밥 이 집의 국물은 깔끔한 스타일이다.
그래서인지 어린 손님, 여성 손님이 많았던가 싶기도 하다.
국물 양은 적당했고 순대가 많이 들어가 있지 않다. (2~3개)
고기 양도 적당했는데 밥 양은 작다.(체감상 밥 한 공기의 약 70%)
많이 뜨겁다.
깔끔했다.
국밥은 9,000원 / 수육(소)은 29,000원
부산에서 대부분의 국밥집에서는 고체 연료를 밑에 깔고 고기가 식지 않게 해서 주더라.
고기는 24점이 있었는데 그중 절반 정도는 오도독뼈가 포함되어 있다.
얇게 썰어서 안 그래도 부드러운 육질이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순대는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밀양순대돼지국밥 - 정리하자면
깔끔한 국물 / 살짝 작은 밥양
걸어서 3분 거리 전용 유료주차장(2천 원 할인)
가까운 해운대 / 숙박시설 다수
호불호 없는 돼지국밥
부추, 소면 넣으면 더 맛있음.
송도해상케이블카
기장, 해운대를 비롯해 동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서부산을 핫 플레이스로 만들어준 공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평일이어서 웨이팅이 크게 길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다.
(물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
멀리 황령산과 부산의 대교들, 광안리가 보인다.
옥상에는 각종 오브제가 있고 타임캡슐 장치와(비용 있다.)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일출 존으로 각광받을 포지션)
공룡은 근처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되어 좋은
콘텐츠로 이용 중이다.
모형은 소리도 나고 육식 공룡이면 입가에 붉은
페인팅을 통해 현실감을 자아냈으며
초식공룡은 각종 풀을 입에 물려놨다.(귀여움)
입, 목, 앞발 등 주요 관절 부분이 움직인다.
식당과 해운대는 대교를 이용하면 약 2,400원의 톨비를
지불하게 되고 시간은 러시아워 아니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두 개만 놓고 보면 비효율적인 동선일 수 있지만 부산 전부를
돌아보는 코스라면 사이사이(태종대라던가) 적절한 코스를 짜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도 해상 케이블카 - 정리하자면
주소 - 부산시 송도 해변로 171
한눈에 보이는 부산의 해변가들, 명소들
케이블카가 안정적이다
주변 명소, 상권과 연계가 쉽다.
주차 편리함.
케이블카 왕복 20분 내외(지루하지 않다)
웨이팅이 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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