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따뜻한 날, 인더숲이라는 카페가 새로 생겼다 해서 다녀왔습니다.
인더숲[IN THE SOOP]
마당에 주차하고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고양이였습니다
이 집 고양이 인가?
모르겠습니다
다만 고양이는 제 집인 양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익숙한 듯 방문객들을 맞이해주었습니다.
우리 일행에게 호기심이 일었는지 먼저 와서 인사도 해줬습니다.
야옹아 안녕?
이름이 뭔지 사장님께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물레방아입니다.
요즘 보기 힘든데 오랜만에 봤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얼어서 어떻게 운영할까 궁금했습니다.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따뜻한 나무 느낌의 건물 디자인입니다.
거미줄 하나 없는(새로 오픈했으니까) 외관과 깨끗한 창문이 인상적입니다.
내부에는 친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지기가 계셨습니다.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입니다.
가격은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내부 기계들이 깨끗하네요.
소금빵이 3,000원이고 남자 손바닥 크기입니다.
기대보다 맛있었습니다.
푸석하지 않고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근방에서 소금빵 이 정도로 괜찮은 곳은 몇 군데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카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단장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반려동물과 동반할 수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단, 실내에서는 꼭 안고 들어와 달라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마당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문경 카페 인더숲[IN THE SOOP]
정리하자면
영업시간 11:00 ~ 21:00
연락처 0507-1356-2708
주소 : 문경시 유곡불정로 25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문경 카페 인더숲(@cafe_in_the_soop_forest)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인스타에 방문해봤는데 빵지순례 태그 걸려있네요
역시 빵 맛있었습니다.다음에는 다른 빵도 먹고 후술해볼게요.
가야웨딩홀 근처에 있다.(결혼식 전후로 들리기 좋다)
시설이 깔끔하고 청결하다.
가격은 보통이다.
별도 주차공간 있다. 많지는 않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시내와 10분 거리
소금 빵이 맛있다. 아주 싸지는 않다. 적정 가격.
친절하다.
반려동물 입출입 가능하다.
고양이 있다.
반려동물과 근교에 갈 만한 곳이 필요할 때,
아메리카노와 소금 빵의 조합이 궁금하거나 당길 때,
정원이 있고 친절한 사장님과 귀여운 고양이가 있는
인더숲을 방문한다면 충분히 힐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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