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맛집 소갈비살 [전문점] 석정원 솔직 리뷰
문경 소갈비살 전문점 석정원
석정원이 문경에도 오픈했습니다.
짝짝짝 ♬
텅텅 비어있던 주차장이 꽉 차는
모습을 바라보니 생각했습니다.
'포스팅해야겠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많은 관심 덕에 그런지
참으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녁에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합니다.
(기본 웨이팅 15분)
주말에는 예약이 힘이 듭니다.
당일 예약은 불가.
현장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테이블도 많고 직원도 많고
고기도 많고 다 많았습니다.
환기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냄새가 몸에 덜 배었습니다.
밑반찬
스리라차 소스 같이 생긴 고추장 소스가 제스탈이었어요
초밥은 처음에는 서비스로 나오고 두 번째 접시부터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우대 + LA 갈비 + 소갈비 해서 총 1kg 주문했습니다.
계란찜과 공깃밥은 닌니를 위해 추가.
양이 푸짐합니다
달궈진 불판에 고기 직화로 구워 먹는 것이
제일입니다.
우대는 미리 가위로 손질하고
뼈 부분을 근방에 올려놓으면
손이 덜 갑니다
수입 소고기이더라도
고기의 질이 생명이잖아요?
한류에 힘입어 고기 한점의
파워는 한우가 이기죠
하지만 수입산도 양념을 잘 치고
가성비로 따지면 종합적으로
한우에 밀리지 않는 것 같아요
방문하시는 손님의 수가 이를 방증하는 듯합니다.
갈비대와 우대에 붙어있는
고기는 고들고들하고
나머지는 쫄깃쫄깃했습니다.
식구와 함께 1kg를 다먹었네요.
하지만 저는
솔직히 다음에는 갈빗살만
주문해서 먹고 남은 것은
포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뼈 바르기 귀찮고 고들거리는거도
너무 많이 먹으면 턱아픔)
사장님께서 친절하셨어요.
'근방에서 가장 핫 한 가게네요' 했더니
'계속 그래야 할 텐데요.'라고
약간을 겸손 넣어서 넉살 좋게 받아주시고요
남은 고기는 포장이 가능합니다.
물냉은 꼭 추천드립니다
양도 많고 어지간한 냉면집만큼
맛있었습니다. 입가심하기에 제격.
푸짐하게 먹고 나오니
늦어진 일몰시간에 땅거미가 이제야
지고 있었습니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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