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기 전 꼭 가볼 장소/식당&카페
분위기 좋은 문경 점촌 카페 오리오르[ORIOR]
문경 점촌 시내의 어느 주차장 앞에 분위기 좋은 카페 하나가 있습니다. 오리오르 ORIOR 어느 사장님께서 오래된 건물들 사이에 있는 어느 카페에서 오롯이 고소한 커피 향기를 골목 깊이 풍기고 계셨습니다. 저는 오래된 골목을 좋아합니다. 골목 터줏대감으로 보이는 노포 사연 있어보이는 사진관. 시골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는 오토바이와 수리점 석탄산업이 사양화 되기 전에는 막대한 자본이 몰려들어, 거짓말 조금 보태서, 길 가던 강아지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고 합니다. 이제는 찬란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유동인구가 없다는 둥', '소멸위기라는 둥' 하지만 하지만, 이것 자체만으로도 사색을 즐기는 저에게 큰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카페 오리오르(ORIOR) 커피가 맛..
2022. 11. 19.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