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순대
문경 모전의 제일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경미순대입니다.
(054-556-1234)
메뉴
기본적으로 순대국밥입니다.
순대만 혹은 고기만 을 택할 수 있습니다.
얼큰 순대국밥도 있고 얼큰술국이 있습니다.
안주메뉴로 연탄석쇠구이도 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석쇠구이, 돼지 석쇠구이, 간장맛돼지도 있고
머리고기와 순대도 팝니다.
옛날에는 꼬리꼬리한 돼지냄새가 조금은 역했는데
이제는 고소한 게, 추억처럼 남아있네요
(비염인가)
밑반찬입니다.
경북북부에서는 대부분 이렇게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다진 고추, 새우젓, 양념장, 깍두기, 김치 등
순대국밥입니다.
순대는 찰순대입니다.
문경 모전동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순댓국밥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뚱땡이와플
말 그대로입니다.
뚱땡이 와플
메뉴
뚱땡이 와플에서 제공하는 와플은
기본와플과 젤라또와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기본와플에는 생크림+사과잼
생크림+누텔라
누텔라+생크림+딸기
누텔라+생크림+바나나
와플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젤라또와플은 바닐라, 초코, 딸기, 녹차
초코+돼지바, 딸기+생딸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생크림과 딸기가 들어간
기본와플과 뚱땡이 와플을 주문했습니다.
뚱땡이 와플은 굉장히
크리미 하고 고소했지만,
바삭한 와플에 달콤한 누텔라가
제 입맛에 더 딱이더라고요
오픈 기념품도 사장님께서
챙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번창하시길...
점촌에서 유일한 와플전문점이라
금지옥엽 같습니다.
나 유일한 거 좋아하네...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
눅눅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합니다.
정식으로 매장이 있어서 노점보다
조금 더 위생적이라는 인식이 듭니다.
매장크기는 크지 않고 테이블 3~4개 정도
있었습니다.
매장이 청결했습니다.
노인과 문경, 노인과 점촌
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문경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부부가 성실하게
가게를 차리고 운영해나가는
모습을 보니 젊은 꼰대기질인지,
감정이입인지 뭔지,
응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일었습니다.
(부부가 아니라면 대국민 사과...)
대신, 가격이 싸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비싸다고 느껴질 만했지만,
하나뿐인 와플전문점이라는 것과
퀄리티 등을 생각하면 적정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주차공간이 여의치 않습니다.
근처 갓길에 대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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