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손국수
안동 옥동에 위치한 안동 옥동손국수
내돈내산 이용 후기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 한참이 지났는데도
줄을 서서 대기하여야 했습니다
안동에서 동부교회 바로 옆이라
그런지 주차할 곳도 많았습니다.
옥동손국수 차림표
A4 용지에 대기인원수를 적고
약 10분 뒤 착석하고 메뉴를 봤어요.
옥동손국수, 옥동들깨국수
, 메밀묵밥이 주류입니다
계절메뉴로는 잔치국수와 냉콩국수 있더라고요.
안주로는 해물파전, 돼지수육,
돼지고추장불고기(2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메밀묵밥과 옥동손국수 주문해 봤습니다.
밑반찬
5가지의 반찬과 찍어먹을 수 있는 된장.
특이하게도 쌈 싸 먹을 수 있는 상추가 나왔습니다.
안동출신인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안동은 원래 이렇다고 하네요.
메모... 칼국수를 시켜도 쌈이 나온다.
안동손국수와 메밀묵밥
옛날 할머니가 직접 면을 빚어
만들어주시던 칼국수 맛입니다.
특별한 육수나 소스가 없더라도
애호박, 배추 등의 야채와 면으로
우려낸 맑고 시원한 국물에
이 가게만의 간장 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밀묵밥이나 손국수를 시키면
밥 반공기정도가 같이 나옵니다.
메밀묵밥입니다.
저녁에 다시 생각나는 맛.
많은 고명이 올라가 있고 메밀묵에서
떫거나 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먹고 몸에 이롭다고 생각하니까
콧노래가 나오는 느낌입니다.
몸에도 좋은데 맛도 좋은 것은 드무니까요.
가격적인 면에서 싸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적당합니다.
벌써 안동 맛집 리뷰 N번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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