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동백갈비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전경 & 입구
깨끗하고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게가 약간 성 같아요.
우리 일행은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밑반찬 세팅이 되어 있네요.
홀과 방이 여러군데가 있어서
예약하고 프라이빗 하게 식사하기 좋습니다.
주로 가족들이 방문하여 외식을 하는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메뉴 & 가격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습니다.
적정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잡채, 나물류, 백김치, 호박반찬, 명이나물류 등이 있었습니다.
잡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말라 비틀어지거나, 팅팅 불었거나, 재료를 아끼느라 있으나 마나 한 느낌이 아니라 목이버섯, 양파, 피망, 당근, 시금치 등으로 형형색색 색을 내고 통깨를 아낌없이 뿌렸습니다.
짜지 않게 간한 간장덕에 풍미있는 잡채였습니다.
어지간한 한정식에서 제공하는 잡채의 느낌.
양념 갈비 주문했습니다.(4인분)
숯이 좋아서 인지, 굽는 사람 실력이 좋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양념 갈비인데 잘 타지 않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맛있게 먹고 두번 더 주문했습니다.
하이볼도 주문 가능하더라고요 (23년 하반기 한잔에 7천원)
후식으로 냉면과 들기름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오바하는 것이 아니고 진짜 후식 맛집입니다.
보통 고기집이면 고기에 집중하다보니, 후식 주문하는 손님도 크게 기대 안하고 결과물도 그러한데 여기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한번은 오로지 저것 만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
총평
양념 돼지 갈비 자체도 크게 달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고기 맛집
밑반찬 뿐만 아니라 후식까지 크게 신경쓴 모양세.
처음과 끝이 일관성있게 고 퀄리티를 자랑한다.
넓은 주차장과 깨끗한 주변. 담배꽁초 하나 보이지 않음.
사장님의 깔끔하고 영업에 대한 진정성이 돋보이는 집,
단한가지 아쉬운점은 종업원이 무뚝뚝함. 경상도치고는 보통.
다른 리뷰에서 알 수 있듯이 친절 얘기가 나올 법도 함.
이런 아쉬운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다시 방문해볼만 하다고 생각함.
이상으로 블로그 리뷰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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