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앙시장 오일장, 윤만두 솔직 리뷰

상주 중앙시장(오일장)

 

 

상주 오일장은 언제?

 

상주 중앙시장의 오일장은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입니다.

 

근처 다른 오일장보다 규모도 두 배이상 크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많은 데다가

맛집도 많아서

날 잡고 다녀왔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무료)

 

다른 곳 보다 싸고 층수도 3층이상.

시장과도 100미터 거리 이내입니다.

 

 

 

 

 

장에서 살 물건은 호박잎과 복숭아였고

싸게 좋은 것이 있다면 살 생각이었습니다.

 

오일장이면 동네 할머니께서

텃밭에서 구슬땀 흘려가시며

키운 작물을 난장으로 

구매를 유혹하십니다. 

 

 

 

 

 

 

 

 

다른 장은 몰라도 확실히

땡플러스나, 땡마트보다 

싸고 신선한 부분이 있습니다.

 

유통과정이 순삭 되어서 그런 듯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몇 번 당했었는데

일부 상인들은

팔 때가 지난 물건을

내놓기도 하니 꼭지를 보고 

판단하거나

껍질에 주름이 있으면 손절해야 합니다.

 

 

 

무뼈닭발과 족발.

오일장을 기다리며 구슬땀 흘려

먹거리를 준비하신 사장님.

 

 

시장에서 튀긴 어묵

 

저녁반찬으로 5천 원어치 사서

두 명이서 두 끼 먹었습니다

 

복숭아 개당 천원

 

요즘은 복숭아가 철이라

언제 한번 문경에서

상주복숭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시장에 와보니 정말 싸고 양도 많았습니다.

 

선물할 것이라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가겠지만

직접 먹을 것이라면

파지도 좋습니다. 

한봉다리에 5천 원 한 상자에 15천 원

한봉다리에 큰 복숭아 5개, 작은 복숭아 8개 정도

담아주십니다.

 

에누리는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오일장에 온 이유 중 하나입니다.

파프리카 중 가장 구하기 힘들다는

주황색 파프리카가 있습니다.

참고로 땡플러스에 가면 노란색과

빨간색 밖에 없고 백화점에 가야 

구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옥수수 개당 천원

 

옥수수 한봉다리에 5천 원

당일 쪄서 맛있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껍질 옥수수보다 싸고 편리했습니다.

 

 

티 5천 원 ~ 1만 원, 신발 1만 5천 원부터.

여기가 다이소 같은 느낌입니다.

 

공구류는 보기만 해도 

집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중앙시장 실내

 

어린이들을 위한 스티커북과 퍼즐도 파네요

 

 

상설시장은 오일장보다는 인파가 적습니다.

 

하지만 시장 내에는 윤만두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시장에 오셨거나

상주시장에 들러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윤만두를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상주 만두 맛집 윤만두

 

 

 

윤만두는 상주시 중앙시장길 1-11

만원 족발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매장입니다.

 

반죽부터 속을 만드는 과정을

전부 사장님께서 수제로 만드는

만두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11:00 ~ 20:00 운영시간입니다.

여름시즌에는 매주 월, 화요일 휴무 합니다.

 

 

 

몇 번 이용해 본 경험상 이 집의 만두는

다 맛있지만 마라 만두가 별미입니다.

 

마라만두

 

걸쭉한 마라 소스를 양념치킨처럼

튀긴 만두를 버무려서

쫄깃하고 마라의 매콤한 식감이

시너지가 되는 중독성이 강한 맛입니다.

 

한팩에 4개라

두 명이서 먹으며  딱 맞습니다.

 

윤만두 MENU

 

 

메뉴는 세 가지입니다.

마라 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작년까지 홀을 운영했었는데

홀을 아예 빼버려서 아쉬웠습니다.

포장이나 배달만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오일장인데 주말이다?

여기는 오후가 되기 전에

물량이 다 빠지기도 하니까

되도록 오전에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의처 : 054-531-1130

 

윤만두 인스타그램

 

윤만두(@y_mandu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호박잎 쪄 먹기

 

시장에서 산 호박잎을 당일

쪄 먹었습니다.

 

호박잎은 줄기 다 따서 줄기 껍질만 따는 것이

맞는데 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간편하게

다 따버렸습니다.

한 봉지 가득 사도 2천 원.

싸다! 호박잎!

 

 

호박잎 찜 초간단 레시피

집된장 한 스푼, 고춧가루, 물 조금만 넣어서

찜기에 10분만 찌면 여름철 별미.

 

삼겹살 쌈 싸 먹으면 맛물박사 인정.

 

집으로 가는 길에는 스타벅스 무양 DT, 드라이브 쓰루에서 

KT vip할인으로 아메리카노 한잔 하면 극락

 

 

 

상주 중앙시장 위치

 

 

상주 중앙시장 주차할 곳

 

 

윤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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