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다녀왔다.
상주 스타벅스!
스타벅스 상주무양DT점 방문 후기를 포스팅하고자 한다.
포름알데히드 사건이나
각종 커뮤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스타벅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사실 별로였던 적 있다.
좋아하는 걸 좋아해 보는 순간
짜게 식었던 적을 떠올리자면
"내가 아는 스벅이 아닌데?"
그래도
커피계의 종갓집으로서 그 아성은 어디 안 가나보다.
"결과적으로 또다시 이렇게 찾아왔지 않은가"
주차 완료
스타벅스 상주 무양 DT점은
2022년 10월 6일에 오픈했다고 한다.
주차장 선에 때도 안 탔다.
깔끔한 건물 외벽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부터 스타벅스로 운영하려고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잘 어울렸다.
입구에 덕지덕지 뭔가 붙은 게 없어서
좋았다.
적당히 공간을 살려서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지 않은 것도
좋았다.
화장실은 2층이고 좋은 향기가 났다.
아기의자도 완비
사실, 좋아하는 걸 좋아해 인지
뭔지, 개인적으로 불호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것
1. 딸기주스
2. 밀크푸딩
3. 아메리카노
4. 쿨라임 Fizz
5. 슈크림 가득 바움
닌니는 자기가 먹을 만한 걸 귀신같이 알고 푸딩부터 잡아 뜯는다.
혹자는 스벅 아메리카노 별로라고 하던데
오늘 이곳에서 마신 아아는 거짓말 안 하고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커피 원두 자체가
사람으로 치면 '인자강' 느낌
아이와 함께 2층을 올라가 보았는데
테이블이 많았고
그만큼 손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요즘 대형카페가 유행이지 않은가
내가 알기로
상주에 이정도 대형카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음료 아웃풋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지
저번 주 주말에는 웨이팅 30분까지 있다고 들었다.
정리하자면
1. 주소 : 상주시 영남제일로 1683
2. 이곳만의 강점
- 주변 아파트 단지와 거리가 짧음
- 매장 크기가 크고 쾌적하다
- 주차공간이 넓다.
- 상주 북천교, 공원 등과 가깝다
- 시설이 전부 새것
- 커피 맛이 좋았다.
- 대형카페 스타일
3. 아쉬웠던 점
-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계단 먼지 많음
- 메뉴판이 어딨는지 헷갈림
4. 운영시간(드라이브 스루 동일)
- 0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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