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가을이 깊어져 가다 이제
올 한해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윈터이즈커밍~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밥 한 그릇
먹을 수 있도록 맛집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소개 해드릴 집은
착한 보리밥
수십년 전에는 도정 퀄리티가 좋지 않아서
식감도 별로고 배도 빨리 꺼진다고 들었습니다.
어릴적 아버지에게 들었던 어려웠던 시절의
보리밥은 이제 영양식이죠
착한 보리밥 집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수육은 하루 20인분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보리밥 정식을 시키면 1인당 9,000원
두루치기+보리밥 세트는 14,000원 입니다.
사실 아주 착하지는 않습니다.
선입견으로 가격이 무척 착하구나 하고
들어갔다가 오히려 실망합니다.
(물가가 많이올라서 이정도면 싸긴 싸죠)
사실, 뭐가 착한지는 아무것도 명시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맛은 확실히 착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할게요 !
우리 일행은
두루치기를 포함한 보리밥 정식을 주무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날계란을 줍니다.
한적한 곳에 이렇게 프라이팬과 휴대용
가스버너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계란 프라이는 셀프입니다.
두잇 유어 셀프
서니 사이드업으로 할게요~
실패했습니다.
노른자가 터져벼렸거든요... 그래도 맛만 좋습니다.
기본 반찬은 파김치, 땅콩 반찬, 마늘, 고추, 상추, 계란 등입니다.
밥이 나왔습니다.
이런, 보리밥집인데 ,
보리밥을 안 찍었군요
다른 이미지를 주워올 수 있지만
저는 솔직한 사람이므로 나중에
다시 가면 찍어서 수정하겠습니다..
보리밥이 나오자마자
흥분해서 비벼서 먹어버렸거든요
갈길이 머네요 ㅎㅎ
사실 보리밥은 양푼이 같은 대접에
양껏 담아주시는데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리필은 무료입니다만
양이 많아서 대부분
리필은 안 하더라고요
남자는 고기
착한 보리밥 제2의 시그니처 메뉴 두루치기입니다.
달콤 매콤 짭짜롬 합니다.
맛이 강렬해서
보리밥을 비빈 것과 잘 어울리나 했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너무 어린아이와 먹기엔 불편할 수 있겠네요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입니다.
보리밥에 빠질 수 없죠
계속 나오네요
고등어입니다.
취향 껏 껍데기부터 먹었습니다.
3명이서 갔는데 두루치기도 먹고
고등어도 먹으니 많이 배부릅니다.
고기든 물고기든 껍데기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문경 맛집 착한 보리밥을 포스팅해봤습니다.
밀가루 음식과 기름진 고기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건강한 식단이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할 수 있는
문경의 숨은 맛집 착한 보리밥 집입니다.
정리하자면
주소 : 문경시 당교 3길 42 (1층)
운영시간 : 11시부터 21시까지
연락처 010-3608-4568
주말 영업 여부는 전화예약 활용 추천
시내와 가깝다
접근성 좋다
별도 주차장 없다
보리밥 리필 가능
계란 프라이 셀프
가격 적당하다
웨이팅은 없지만 항상 사람들 많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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