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11월 초에 새로 오픈한 카페
모노클(MONOCLE)이라는 카페가
오픈을 하였다고 해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어떤 카페일까요?
포스팅을 시작할게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건물입니다.
무채색 패널과 전면 유리, 중간중간
조경이 눈에 띕니다.
모노클 MONOCLE
사진에 잘렸지만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았군요
오픈한지 며칠안되었는데...
저런 이벤트를 놓치다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디저트는 치즈케이크 5,000원
쇼콜라 케이크 6,500원
흑임자 쌀케이크 6,500원
말차 케이크 6,500원
우유케이크 5,000원(품절)이었습니다.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전체 메뉴와 가격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싸지도 비싸지도 않습니다.
크게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가게 입장에서도 앞에 문경 점촌을
대표하는 모전공원도 있고
근처에 놀이터도 많은데
자리도 없거니와
가든에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흑임자 라테와 아이스라테 주문했습니다.
둘 다 고소하고 진한 느낌입니다.
대형 카페 스타일로 탁 트인 느낌도 주는 반면,
사람들이 많고 내부가 단조로워
말이 울리는 느낌이 큽니다.
가령, 카페 로사 같은 데 가면
사람들이 훨씬 많아도 덜한데 말이죠
온실 느낌이 나니까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활엽수를 배치해서
오픈되었지만
살짝 프라이빗 한 기분을
주게 해도 좋지 않을까
소심하게 생각해봅니다.
어느 정도 소음을 잡아줄 수 있을 테지요.
또, 평일 낮에 가면 크게 문제없을 듯합니다.
가격, 메뉴, 인테리어 모두 준수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사람들은 많았고 살짝 시끄러웠지만
제가 더 시끄러우므로 괜찮았습니다.
근처에 다른 공공시설이 많습니다.
시청, 도서관, LX, 농어촌공사 등이요
목이 좋은 듯합니다.
운영시간은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매주 월요일 휴무
연락처 010-8777-3948
인스타 cafe_monocle
참고해주세요
정리하자면
접근성 좋다
주차공간 넓다
근처 공원 있다
세미(semi) 대형 카페
시그니처 메뉴는 글쎄...
(나중에 나오게 되면 후술)
청결하다, 깨끗하다
친절하다
말이 울린다
이상입니다.
늦가을 점점 추워지는 날씨
얼죽아이지만 이제 슬슬 따아로
갈아타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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