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경상북도 제1경 진남교반에서 유명한 진남카페와 진남매운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진남 카페
문고리 형태의 테이블과 옛날에 할머니들이 쓰시던 수동 재봉틀 발받침이라니. 특색 있었습니다.
총평
진남 카페, 이미 네이버 블로그나, 리뷰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네요.
뷰가 좋고, 조용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인테리어 깔끔하더라고요.
커피맛은 조금 특이한 맛이 났습니다만, 제스타일은 아니어서 남기고 말았지만...
매운탕 먹고 나서 입가심하러 잠깐 들리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원입니다.
진남매운탕
진남매운탕은 진남카페 옆에 있습니다. 진남카페가 후에 생긴 가게이고, 정황상 진남매운탕과 매우 가까운 관계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와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된 맛집이기도 한데요,
3대째 내려오는 비법이 담긴 고추장을 이용해 고소하고 매콤한 도리뱅뱅이, 매운탕이 일품입니다.
영업시간
월화수목은 10시부터 4시까지 하고, 주말에는 10시 부타 20시까지 운영합니다.
메기매운탕이 가장 저렴한 메뉴이고 (19,000원) 1인 1 메뉴 주문 규칙입니다.
히딩크형이 왜 거기서 나와??
고추장 맛집, 메뉴
메기매운탕, 잡어매운탕, 진남매운탕, 쏘가리매운탕, 도리뱅뱅이 주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에는 쏘가리가 잡히지 않는 시즌이라고 해서 진남, 메기를 먹어봤습니다.
동메기매운탕을 먹으면 부종을 다스리고 기를 확산시키는 일명 테라푸드.
상차림
총평
경상북도 제1경인 진남교반의 주변에서 이 정도로 훌륭한 매운탕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만,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손수 개발한 고추장과, 오르는 물가를 감안한다면 적절한 가격일 수 있으나, 이제는 민물 매운탕이 흔하게 먹을 있는 대중적인 음식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한편으로 씁쓸한 기분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집은 맛집. 일찍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와 최불암 할아버지의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국물이 얼큰한데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단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매운탕의 조화를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손님을 대해주셔서 인상적이었고, 날씨가 좋을 때면 테라스에서 진남교반의 훌륭한 자연경치를 안주삼아 매운탕과 약주 한잔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듯합니다.
근처에는 문화재인 고모산성과 진남교, ATV 시설, 오미자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으니, 겸사겸사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문경새재와는 차로 약 10분 거리입니다.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진남1길 210 1층
전화번호 054-552-8888 (전화 예약 가능)
별도 주차공간이 넓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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