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 2023. 11. 29. 20:52

[평점4.8]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타운 미스터리 공략, 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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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 룸 시리즈 : 타운 미스터리를 플레이 했습니다.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바일로 켠 김에 왕까지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힌트도 얻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엔딩을 봤고요.
하다 보니까 90시간 플레이했네요.
 
 
본 포스팅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개요
2. 플레이
3. 공략, 팁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1. 개요
 
오프닝은 기존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대체로 방을 탈출하는 것이 전작의 게임 스타일이라면
이것은 마을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인공은 오랜만에 찾은 마을에 도착했고 아버지를 비롯한 여러 주민의 행방불명에서부터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이 프라이멀 줄거리입니다.
게임 내 배경은 2019년 입니다.
 
2. 플레이 및 과금요소
 
타이니 룸 시리즈 : 타운 미스터리는 챕터 3과 외전플레이를 담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최근에 이슈가 된 생활 주변의 이슈들을 이스터애그로 잘 담아낸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가령.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이런 것이라던가 (경찰서에서)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이런 것이라던가요. (회사에서)

네가 거기서 왜나와??
 
테슬라 트럭이 나온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매트릭스가 생각나요
개발자 님하고 술 한잔하고 싶다니까요.
 
이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여러 인기 게임타이틀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놓은 장면도 있었습니다.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주인공(아마도 개발자)은 굉장히 깔끔한  성격임을 중간중간 어필해 주는 것도 재미있는 요소였습니다.
위 사진들은 퍼즐을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크리티컬 한 요소는 아니었다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처음에는 한 달째 사람들만 없어진 동네에서 퍼즐을 풀어나가다 보면 
꽤 심오하고 심각한 세계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힌트를 보고 싶다면 30초짜리 광고 한 개를 보면 현재 위치에서 부족한 정보를 얻거나 퍼즐을 풀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를 많이 배려했다고 느낀 부분이었고 힌트도 바로 보여주지 않고 블라인드를 쳐야 볼 수 있도록 한 부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인터넷에 서로 묻고 답하는 진부한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적절한 힌트와 동기부여,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챕터를 넘어갈 때마다 5초 정도 광고를 틀어주고 플레이하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이 외 과금요소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매력적이었고 반전도 있었으며 "아 이건 억지다"하는 것도 없었어요.
 

tiny room stories : town mystery

인게임에서 가장 어려웠던 미션 중하나였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힌트를 봐도... ㅋㅋ 
시장의 저택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중에 마지막 관문이었는데 온 방을 돌아다니면서 
시장의 개인정보를 get 해야 했고 나름 되게 정확하게 했어야 했어요.
 
시장이 제일 좋아하는 와인, 딸의 생년월일,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이전 집 주소 번지 등등을 찾아야 해요.
 
무슨 비밀번호를 저렇게 어렵게 복구하게 해놨나 싶었습니다.
 
3. 공략과 팁
 
(1) 꺼진 불도 다시 한번, 되돌 아 가서 보지 못했던 문양이라던가 테이블의 배치, 물건의 생김새, 색, 방향을 보세요.
(2) 번호 4개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라면 번호 3개까지만 알아도 10번만 경우의 수를 해결하더라도 게임진행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3) 끊어진 회로를 연결한다거나 큐브 색을 맞추는 공식 같은 퍼즐 또한 이런저런 시도하면서 운으로 캐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간혹 게임 진행과 상관없는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의미부여는 안 해도 됩니다. 필요하면 다시 클로즈업하면 되니까요.
(5) 차량은 지붕, 수납장 확인 잘해보시고요.
(6)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어렵겠다 싶으면 두 개이상의 힌트를 여기저기 뿌려놓습니다. 우리의 주인공의 대사는 이스터에그를 제외하면 굉장한 힌트가 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7) 힌트를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스토리는 따라가야 하고 접는 것보다 느 낫겠죠?
(8) 차량번호판, 창고 간판, 지붕 위 등 생각지도 못한 곳에 힌트가 있을 수 있어요
(9) 고 유적지 같은 취향에 안 맞는 방탈출 미션 챕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꽤 난해하거든요. 힌트를 보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야를 많이 가리는 환경이라 답답하기도 하고요.
(10) 사무실에서 회사원의 사원번호, 생일 같은 개인정보 같은 것들을 많이 get 해야 합니다. 
(11) 게임의 방향은 한 가지입니다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자유도는 있지 않습니다. 엔딩도 하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  답을 입력할 때 날짜를 기입한다면 한국과 다르게 일, 월, 년도 순으로 기입해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13)  번호를 찾았는데도 해결이 안 된다면 번호를 반대 순서로 입력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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