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아이와 함께 가봐야 할 키즈카페를 한 곳을 정하자면...
잘 오셨습니다.
오늘 소개할 충주 키즈카페는 오감놀이터 쪼물 쪼물입니다.
충주 오감놀이터 쪼물쪼물
인트로
충주 오감놀이터는 키즈드로잉 미술놀이, 모래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이용 가능 아이는 24개월부터 9세까지였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더라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여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와 얘기해 보고
예약하고 주말에 체험해 보았습니다.
대기
조금 일찍 도착하면 아이와 함께 로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사장님과 스몰토킹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주요 방문객은 충주 부모님들이 정기적으로 이용하시고
제천이나 상주, 문경에서도 많이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모래놀이
예약한 어린이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고 나면
모래놀이 복장을 덧입고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방으로
아이와 선생님들이 입실합니다.
노는 시간은 한 시간 정도였고
아이들은 선생님과 놀면서
보물 찾기도 하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부모님은 밖에서 대기하고 유리창 너머로
구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남아들이 좋아할 만한 중장비 장난감과 공룡, 삽, 수레가 보입니다.
여아들은 선생님과 보물찾기 하고 놀았습니다.
다 놀고 나면 10분~20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발에 묻은 모래도 털고 음료도 마실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그동안 미술놀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방에서 삼삼오오 팀을 만들어 미술놀이를 합니다.
미술놀이
아이스크림 같이 생긴 물감을 믹싱하고
촉감도 느껴보고
색도 조합해 보는 시간입니다
조합한 크림 물감을 유리창에 잔뜩 칠합니다.
아이스크림의 콘 모양 위로 색연필로 여러 색을 칠해보기도 합니다.
반전. 천장에 설치된 물 분사 장치로 창에 물을
뿌리면서 거품이 나고 아이들이 흠뻑 젖습니다.
준비물로 여분의 옷, 속옷, 수건 등을
알려주신 이유를 여기서 알았습니다.
거품을 닦으면서 셀프로 유리창도 청소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속상한 마음을 뒤로하고
온몸으로 미술놀이에 동참하는 닌니.
이렇게 한 시간이 지나갑니다.
모든 활동이 끝나면 안에서 간단하게
손발, 머리에 묻은 모래나 물감을
씻어낼 수 있고 탈의실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깨끗하게 단장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통창유리라
여름에 볕이 잘 들어서
에어컨을 작동해도
덜 시원하다는 정도?
수건은 준비물이지만
없더라도 물기를 닦을 수 있도록
두꺼운 티슈를 넉넉히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비용
두 개의 체험활동을 하고 부모님 입장 비용까지
총 3만 8천 원이었습니다.
프로그램 각각 만사천 원, 부모 입장료 각각 이천 원씩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예약, 프로그램 시간표,
정기권 등 자세한 정보 확인하시면 됩니다.
오감놀이터 쪼물쪼물 본점(@jjomuljjomu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위치
총프로그램은 대기시간까지 해서 두 시간이 조금 넘었습니다.
주차는 본 건물 지하에 넉넉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체험활동하고 플라자 건물에 위치한 식당에서
가족끼리 아이와 함께 점심식사 하면 아주 잘 먹더군요
건물 내 아이와 함께 식사할 만한 식당 포스팅 아래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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