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하면 탄금대이지만,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는
라바랜드만 한 게 없죠.
라바랜드에서 놀고 밥도 먹고 듀레에 들러서
빵과 함께 커피한잔 하고 아이와 함께
하루동안 놀다 왔습니다.
가정의 달이니까요
한 번 가봅시다.
충주 라바랜드
충주 라바랜드는 야외와 실내 옥상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즐길 곳은 야외입니다.
입장료는 충주시민이면 할인이고 아니면 셋이서
방문할 때 2만 4천 원 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기능은 없지만 겁이 많은
애기들이 타기 좋습니다.
라바로켓, 수직이동으로 단순 반복 X10
라바 미니 관람차!
어른 한 명이 같이 탈 수 있어요
실내로 이동
어린이 미니 집라인!
수동으로 작동되고 직원이 상주합니다.
주말이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고 붐비고
엉킵니다
크게 넓지 않은 공간인데
두 시간 동안 미아 발생 2건
기구들이 크고 복잡한 데다 출구와 입구가 여러 군데라
눈뜨고 아이 잃어버리는 수가 발생하곤 합니다.
주로 3세부터 9세까지 다양한 어린이들이 있었는데
딱 5~7세가 체감상 좋아 보였습니다.
대략 입장표를 끊으면 두 시간 무료인데 만원 이상 안에서 식사하면 한 시간 추가된다는 의미
라바랜드 안에서 식사
볶음밥
그리고 치즈돈가스
철저하게 아이들을 위한 메뉴들이 주류입니다.
떡볶이를 제외하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팔지 않더라고요.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실내외 둘다 전부 이용하고 밥까지 먹으면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식사 시간에는 테이블이 협소해서
자리맡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근처에서 서성이다가
빈자리 보이면 한사람이 맡아서 앉아야돼요.
충주정도면 경북북부, 충청도, 경기도 인근
모두 오기 편리한 지근거리라 교통여건이 좋습니다.
카페 듀레 DUREE BAKERY
"당일생산, 단 하루만 판매합니다."
좋은 전략입니다.
성심당 하고 비슷하네요.
가격이 싸지는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놀았던 라바랜드 비용이 5만 원이면
마음껏 먹으면
그것보다 살짝 덜 들어갈 만큼의 가격이었습니다.
나폴리식 피자도우에 베트남처럼
고기와 야채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맛있어 보여서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크림브륄레크림빵, 리틀 포레스트 영화가 생각나는 비주얼
글루텐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히 집었습니다. ㅠ
지역에서 손에 꼽는 대형카페다 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격은 싸지 않았지만, 전망도 좋고 쾌적한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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