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이번 포스팅할 상주 중국집.
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3026에 위치한
짬뽕명가입니다.
상주시 보건소 맞은편에 있습니다.
외부·전경
어서오십시오~
뒤편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대로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고 골목길은
다른 차량으로 꽉 차 있지만
별도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었습니다.
메뉴
여기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음식은 짬뽕입니다.
그리고 탕수육,
다른 리뷰를 참고해 보니 야끼우동도
많이 찾는 것 같았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짬뽕 곱빼기와 미니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음식
실수한 것은 짬뽕의 그릇 크기가 제가 생각한
그것과 사뭇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주문한 짬뽕이 나옵니다.
거의 세숫대야 크기의 짬뽕 그릇.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곱빼기라서 그런가 하고
그제야 다른 테이블을 봤는데 그냥도 상당히 큰 양)
눈에 띄는 점은 통통한 홍합이 입을 전부 벌리고 있다는 점이었고
말라비틀어지거나 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오징어가 대왕오징어인지 무엇인지 하는 스펀지 식감의
오징어가 아니라(그건 넣지 아니하는 것만 못한...)
진짜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면
참고로 곱빼기를 시켜서 그런지,
면이 살짝 덜 익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탄탄함이 있었습니다.
덜 익었다면 밀가루 맛도 나고
덜 익었다고 항의를 할 텐데,
그다음 바로 든 생각은,
먹다 보면 면도 불고 퍼질 텐데
그 부분을 고려한 주방장님의
테크닉이라는 추론을 해봤습니다.
물론 맛있었습니다.
면과 국물과 건더기가 따로 놀거나,
짬뽕 특유의 텁텁함이 있거나 하는 것도 없고
말 그래도 깔끔한 짬뽕맛.
맵기의 정도도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미니탕수육입니다.
다른 테이블의 그냥 탕수육은 탕수육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쌓아 놓고 먹는 느낌
소스가 땅콩을 곱게 갈아서 넣었나 싶을 정도로
고소함이 있었습니다.
별도로 말하지 않으면 소스가 부먹 상태고 나옵니다
고기에 비계가 없고 손질이 잘 되어 있었으며
익기의 정도가 알맞았습니다.
위치·영업시간
매달 1,3번째 월요일을
정기휴무로 하고 있습니다.
문의처 : 054-531-0369
영업시간은 11:30 ~ 20: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7:00
주소 : 경북 상주시 경강대로 3026
리뷰
와이프와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여기 평점이 4.9 인 것에 대해
일반인의 관점에서 나름대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확실히 높은 별점을 받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는 것이 대화의 결론
면이 탱탱하게 나와서 반쯤 먹을 때쯤
쫄깃한 상태로 서서히 바뀌는 것이라던가,
탕수육 소스에 부수적인 채소, 과일 같은 재료들을
아끼지 않은 부분도 상당히 흡족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습니다.
목이버섯 사랑함
결론적으로 저번에 포스팅했던 루안에 한번 더 가봐서
짬뽕을 먹어보면 상주시에서 최고의 짬뽕은 무엇인가에 대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우열을 가리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 식사시간이었습니다.
가격적으로는 상주 화폐를 적용하면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떠나 짬뽕 순례를 다니시는 분들도 한번 드셔보시라고 권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상주에 위치한 다른 중국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상주 점촌 맛집] 중화요리전문점 수미정 이용 후기 리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가족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 추대감 남원 추어탕 솔직 리뷰 (9) | 2024.09.07 |
---|---|
상주 커피 고수, 카페 탄(TAN) 솔직 리뷰 (11) | 2024.09.05 |
충주 꼭 가볼만한 곳 활옥동굴 솔직 리뷰 (7) | 2024.09.02 |
듀얼몬스터 경산점 솔직 리뷰 (10) | 2024.08.29 |
상주 석쇠구이는 여기! '남산가든' 솔직 리뷰 (5) |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