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X) 상주 함창이야기 카페 리뷰 (편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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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 이야기 한 모금

 
상주 함창 시장 조용한 골목을 돌아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함창이야기 카페 포스팅입니다.
 

전경 - 깔끔한 외관, 정돈된 내부

 
카페 외관은 세련되었습니다.
 
외벽에 거추장한 조명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새 적벽돌 내지 황토 빛깔이
쪽빛 하늘과 대비되어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내부 - 쉬어가기 좋음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 사장님 내외가 주문을 받아 서빙까지 해주시고
볕 잘 드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띕니다.
 
외관과 이어지는 듯 안에는 개량 한복이나
원목으로 만들어진 책장,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인근 명소를 근사하게 촬영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한적한 오후 이런 자연광은 사진만이 주는 시간이 멈춘듯한
여유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테라스에 걸터앉아 한 모금 할 수 있는 격리된 흡연 공간도 있었습니다.
 
 

 
외롭지 않은 한쌍의 여우꼬리 선인장
 
 

메뉴 - 수제빵과 수제에이드 = KICK

 

 
 
직접 만든 수제청 에이드류
커피, 스무디류가 주요 메뉴입니다.
 
고향이 제주도이신지,
직접 제주도에서 공수하신
수제 청귤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구도 없이 찍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비주얼
 

 
사장님과 담소를 나누다가
기분이다 하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마 + 블루베리 스무디
 

 
 
제리치즈라 알려져 있는 에멘탈 치즈가 생각나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카스텔라.
 
포장스타일이 직접 만듦이라는 신뢰 플러스
 
우유, 라테, 아메리카노와 어울릴 것 같아 하나 사서
집에서 와이프랑 먹었는데... 후회했습니다.
 
두 개 살걸.
 

마무리

 
함창이야기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어느 봄날 오후를
즐기고 왔습니다.
 
장사가 잘 되면 좋지만, 
손님이 많지 않아도 크게 아쉬울 것 같지
않은 여유를 가진 분이라는 것.
 
서당개 3년이면 풍월도 읊는다는데
여러 카페를 다녀보다 보니 
감성에 진정성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합니다.
 
아쉬운 점은 사람들이 잘 모름.
나만 알고싶지만, 이 푹신푹신한 느낌을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포스팅을 하며 되새김하였습니다.
 
 

 
 
경북 상주시 함창읍 함창시장 2길 37-6
꽃들 추어탕 근처.
 
10:00 ~ 22:00
 
0507-1348-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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