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카페 추천] 카페 포내리 이용 후기 (with 토끼3+1, 고양이3), 귀여운 고양이 주의, 그랜드오픈

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오늘은 제가 대박 카페를 물어왔습니다.

귀여운 새끼 고양이가 무려 세 마리나 상주하는 카페였습니다.

WOW! 게다가, 토끼 3+1 마리 있습니다.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계절을 타지 않는 짙은 녹색의 잔디밭과 대조되는 하얀 자갈 위 무채색 바닥은 동화 같은 색감을 선사하네요

카페 포내리 메뉴, 가격입니다.

 

옛날 TV에 메뉴판을 넣어놨네요. 레트로 감성 좋습니다~

 

아메리카노가 4,000원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시골커피와 자몽에이드(6,000원), 딸기라떼, 고구마라떼, 포내리 슈페너 등입니다.

 

우리 일행은 포내리 슈페너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내리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아 , 'ninni'를 위한 특별 음료수 '뽀로로' 주스 (2,500원)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카페 포내리 시그니처 메뉴 브라운치즈 크로플+딸기크로플이 세트인 포내리 크로플

포내리 크로플입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위로 브라운 치즈(황치즈)와 민트가 올라간 딸기잼을 얹은 크로플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배우 '김태리'님이 먹었던 힐링 음식 크림 브륄레가 생각났습니다.

포내리 슈페너입니다.

 

전경까지 끝내주게 좋으니 얼마나 좋게요~

 

단, 너무 달아서 이가 빠질 수 있어요~

 

커피는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였습니다.

산미는 없습니다.

조금 무거운 바디감, 고소한 맛입니다.

같은 원두로 라떼를 만든다면 저라면 아메리카노로 만족 할 것 같습니다.

 

카페 포내리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카페 포내리는 분위기 있는 카페네요

 

고양이와 토끼 구경하기

 

 

아직은 새끼 고양이로 보이는 세 마리의 고양이들이 환대를 해주었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처음 보는 저에게 안기고 올라오고, 너무 귀여웠어요.

아직 아기들이라 발톱에 긁힐 수 있습니다만, 그러하더라도 용서합니다.

큐티한 것은 죄가 없습니다.

마당에는 토끼 세 마리가 옹기종기 서로의 체온을 기대어 겨울을 나고 있네요.

사장님의 너그러운 배려로, 집에서 남은 당근을 채 썰어 던져주니 잘 먹네요

토끼가 세 마리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로 토끼장 안에는 세 마리가 있었는데요,

한 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쟤 뭐지?'

 

곧바로 사장님한테 토끼가 한마리 탈출했는데요

사장님 : 네, 괜찮습니다.

 

원래 그런 아이인가 봅니다.

프리덤~

 

안 그래도 사장님께서는 토끼 밥 주기를 위한 콘텐츠를 생각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오픈 첫날부터 당근 챙겨간 고객인데도 불구하고,

넓은 아량으로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분위기가 있는 카페

아이와 가기 좋은 카페

가족 나들이 가기 좋은 카페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문경 점촌 맛집 카페 포내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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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영업시간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주소 : 문경시 영순면 포내로 116-8

연락처 0507-1318-6675

 

깔끔한 건물, 쾌적함. 리모델링되어있다.

친절하다.

분위기 좋다.

아이와 같이 가기 좋다.

데이트하기 좋다.

메뉴 개발에 투자 많이 한다.

색이 좋다.

토끼 있다. X4

고양이 있다. X3

테이블 많다.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다.

디저트 맛있다. 

문경에서 한번 가볼 만한 곳.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