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카페 마이노 커피(MINO COFFEE) 이용 후기 (+가격, 메뉴)

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오늘 소개할 상주 추천 카페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소재지에 있는 마이노 커피입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커피에 뜻이 있어 공부한 후 고향에 내려와 성황리에 영업중인 카페 입니다.
풋풋한 20대 입니다.
 
마스크를 썼지만 훤칠한 키에, 미남 비주얼이라 그런지 인기가 많으실 것 같았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커피 때문에 간 거예요. 집에 계신 분에게 검열을 받고 있으니 오해 노노입니다.)
 
 

상주 카페 마이노 커피(MINO COFFEE)

 
각설하고 커피 이야기를 해볼게요.
 
이곳은 직접 선별한 원두를 볶고 블렌딩하고 핸드드립까지 합니다.
원두도 직접 팔고, 아메리카노, 카페라떼가 정말 맛있습니다.
 
라테는 신선한 원두에 신맛이 있어야 우유의 고소함이 가미되는데, 
제가 찾던 라떼의 맛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아침형 인간으로 아침 일찍 문을 열고 일찍 닫습니다.
금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고요.
 
상주 함창읍은 문경과 아주 가깝습니다. 
시청과 차로 5분 거리면 말 다했죠.
그래서 그런지 문경 점촌 고객분들이 많습니다.
 
제 와이프도 자주 오고, 오면 아주 힐링된다고 읍읍.

메뉴와 가격입니다.
아메리카노 3,800원
필터 커피 5,000원 ~ 5,500원
카페라테 4,300원 입니다.
 
 
디저트는 휘낭시에를 매일 직접 준비하십니다.
 
직접 준비하다 보니 많은 양을 팔지는 못하고 늦게 가면 없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한 시간 만에 문을 닫아야 하는 일도 있네요.
 
단순히 목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장날이 아니고서야 평상시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시장 골목 구석에서 이렇게 멋진 일이 있다니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시내에서 운영하기에는 월세라던가 유지비가 많이 들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커피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비주얼+1) 하나의 골목상권을 창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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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갔었는데 대체로 여자 손님이 많네요.
들리는 소문에는 근처 맘 카페에도 소문이 났다고 '카더라' 들었습니다.
근처 노후된 시장 건물들과 크게 위화감이 없이 리모델링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페인팅되어 있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사실, 근처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 아저씨도, 상가 주인아주머니, 아저씨들도 오시고 꽤 호응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와이프 심부름해야죠. 
디카페인 250g 주문하고 20,000원  지출했습니다.
최저가 만을 생각하면 싼 가격은 아니지만, 둘이서 원두 일주일 안에 다 소진했습니다.
하루에 5샷 이상 뽑아야 나오는 물량입니다만,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디카페인을 하루에 5샷 이상 뽑는다면, 그냥 카페인을 시키지 그랬니?라고 궁금하실 수 있겠네요, A :방금 생각났습니다.)
 
너무 칭찬만 하고 말았네요.
 
다음에는 음료와 디저트 사진도 같이 올리기로 하고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리할게요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함창시장 3길 1
전화번호 0507-1381-5158
영업시간  07:30 ~ 16:30
(재료 소진에 따라 조금 더 일찍 문 닫기도 합니다.)
매주 금요일 휴무
 
사장님 매력 있다.
커피 원두 자체가 좋다.
라떼가 맛있는 카페.
인테리어 깔끔한 카페.
조용히 커피 마시거나 대화하기 좋은 카페.
일찍 문을 연다.
일찍 문을 닫는다.
별도 주차공간 없다.
디저트는 직접 만드는 휘낭시에 있다.(2,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직접 볶고 블렌딩 한 원두 판다.(가격대가 다양하다)
인스타그램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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