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 타운 연경 중식당 코스 이용 후기(맛과 분위기+역사)

안녕하세요 닌니와 함께입니다.
 
인천 차이나 타운 유래
 
19세기말 중국계 거주 지역으로 자리 잡은 월미도, 영종시장 일대의 인천 중구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 가혹한 일제의 침략과 수탈에도 중국계 상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을 지킨 곳입니다. 이후 차이나 타운은 한국 최대의 중국계 거주 구역으로 자리 잡았고, 중국음식점을 비롯한 중국상점등이 밀집해 있어서,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개는 이쯤하고, 나름 뜻도 유래도 알았으니, 식당으로 가볼게요
 
차이나 타운 소재 중국집 맛집 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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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건물 양식 자체가 중국 로컬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영철이형님, 반갑네요..
 
 
테이블, 메뉴
행복코스로,  4만 5천 원 시켜봤습니다. 이런 회전 테이블은 오랜만이라고요~
 

테이블 세팅

고추잡채와 꽃빵

 

삼품냉채와 서비스로 제공된 중식 게요리

팔보채와 깐풍가지

깐쇼 중새우, 소고기 탕수육

짜장면과 짬뽕(라스트)

출처 네이버 지도

음식 평
코스요리를 먹을 때 중요한 것은 음식이 나오는 속도라고 생각을 하는 1인입니다.
너무 늦게 나오거나 빨리 나와서 흐름이 깨진다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더라도 손님이 느끼는 음식의 품질은 반감될 테죠,
다행히 연경 식당은 이런 부분이 체계가 잡혀있었습니다. 사실 중국 음식점의 역사가 살아있는 식당 아니겠습니까.
 
직원은 친절하셨고, 서비스도 주시는 등,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은 식지 않고 오히려 많이 뜨거우니, 호호 불어가면서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입천장 다 데입니다.
단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단맛이 살짝 강했습니다. 무릇 식당에서 음식이 밋밋하게 싱거우면 단골을 잃는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겠냐마는..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고 소스가 비슷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얀 짜장이 연경 식당의 주력 상품이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아는 짜장과 짬뽕을 마지막으로 먹어보고 싶어, 둘 다 시식했습니다. 
 
총평
 
주차공간이 넉넉지 않으니 개인 차량을 갖고 가시려거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12시, 6시경에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대중교통이용을 추천드리며, 단체일 경우 미리 전화해서 자리를 봐 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량을 가져가서 주차하기 힘들면 친절한 입구 직원께서 발레파킹을 도와주시니 참고 바랍니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짠 것보단 나음)
 
가격적인 측면에서 코스요리인 것 치고 특별히 비싸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성비는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사항으로 근처 동화마을이 있으니, 소화도 시킬 겸 산책 추천합니다.
 
차이나타운 연경 식당은 본점과 동화마을점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헷갈리면 안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서울 연희동에서 직영매장 운영 중이라고 하네요.
(네이버에서 예약하기 가능)
차이나 타운 연경 검색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지도 (naver.com)
 
 
정보
주소 중구 차이나타운로 41 (인천역 1번 출구에서 277m)
영업시간 10:30 ~ 21:00
전화번호 0507-1389-7894
인스타그램 연경(@yanjing.offici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블로그  짜요! 연경!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웹사이트 연경 (yanjing.co.kr)
 
연경본점
 

 
 
연경 동화마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