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영신에 카페나무창고 다녀오고 쓰는 포스팅입니다.
카페 나무창고
젊은 목공방부부가
손수 만든 공간(카페) 입니다.
그래서인지 들어가자마자
빵과 나무 향기가 어우러져,
아주 따뜻한 느낌을 받았어요.
내돈내산 이용 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립니다.
과하지 않은 조명 기구,
단조로운 시멘트, 콘크리트 블록에,
목공예품과 소품, 인테리어들로
공간을 설계하였어요.
덴조를 대지 않고
목공으로 지붕 구조를
트러스 형식으로 이뤘습니다
천고가 높지 않음에도
탁 트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 곳곳에는
목공으로 제작한 도마와,
장난감, 받침, 장식품,
조명 등을 홍보 및 판매 겸
배치되어 있어요.
눈요기가 되었습니다.
(키즈케어존입니다.)
또 한쪽에는 어린이 싱크대가
적이 고퀄리티.
사장님께서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항상 배려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나무창고 카페는 목공방과
카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주차는 이웃집 입구를 피해서
해달라고 하시네요.
키즈케어존, 노펫존 운영이라고 합니다.
청명한 하늘날씨와 주변
아파트가 없어서 인지,
탁 트인 느낌을 받았어요.
가드닝이 잘 되어있습니다.
문 여는 시간 오전 10시
문 닫는 시간 오후 6시
음료와 간식을 주문해 봤어요.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셨어요.
상냥하십니다.
에그타르트인 줄 알았는데
에그스콘이었어요.
흠잡을 곳 없을 만큼
완성도 있는 디저트였어요.
초코파이와 시루떡을
닮은 케이크? 쿠키?
에그스콘 엄청 고소하고 달아요!
약간의 계란비린내가 날 것 같았는데
전혀 나지 않았어요.
저는 사과 망고 에이드가 더 맛있었어요.
새콤달콤~
이색적이었고 아이와 함께 잠시
쉬어가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목공에 관심이 있었다면
매력은 배가되었겠지요.
영신숲과 문경공업고등학교와 가깝습니다.
영신 딸기 농원
샤인머스켓이라고 적혀있는
컨테이너 박스를 길 가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영신 딸기는 이미 지역 주민(로컬)에게
많이 익숙하실 텐데요.
근처 대형마켓과 차별화된 운영과
딸기에 대한 깊은 신뢰로
매년 문전성시를 이루는 딸기 맛집.
아는 사람만 아는 곳입니다.
가격은 평균적입니다.
농장에서 갓 딴 신선한 딸기를
당일 구입할 수 있어요.
매년 11월 ~ 5월이면 딸기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가격은 KG 단위로,
2만 원에서 2만 5천 원 정도
시가입니다.
농장 직판이데도 가격이
크게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수년째 이용하면서 보아하니,
그럼에도 단골층이 두터우며,
매년 신선하고 맛있는 딸기를적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딸기를 팔지 않는 기간에는
샤인머스켓도 팔고 그래요.
빨간 귤이라고 도 하고
산하홍이라고도 하고
홍귤이라고도 한대요.
여러 가지 이름이 붙어
있는 귤이었습니다
엄청 새콤달콤 할 것 같아서
2kg을 2만 원에 구입해 봤어요.
내부는 다른 귤과 비슷했어요.
기대했던 상콤 달콤한 맛보다는
샤인머스캣처럼~
엄청 달아요.
단 귤을 좋아시는
어르신 분들에게
선물드리기 좋은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홍귤에 대한 평가
당도 : ★ ★ ★ ★
신맛 : 거의 없음
신선도 : ★ ★ ★ ★ ☆
가성비 : ★ ★ ★ ☆
마트 딸기와 다르게 무른 곳 없고
곪은 곳 없고
곰팡이도 없고.
만족^^
근래 비 오고 날이 흐렸던 것을 생각하면,
딸기에 대해 꽤 진심인 편,
농장주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쓸신잡 슬기로운 문경생활이었네요.
딸기에 대한 주관적 평가
당도 : ★ ★ ★ ★
신맛 : ★ ★ ★☆
신선도 : ★ ★ ★ ★ ★
가성비 : ★ ★ ★ ☆
온누리는 받지 않고 문경사랑상품권
결재 가능하더라고요.
이 근방이 위치입니다.
정식 운영 블로그
blog.naver.com/ebuys
'문 닫기 전 꼭 가볼 장소 > 식당&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한길서가 리뷰(+책 구입) (16) | 2024.03.12 |
---|---|
강릉 맛집 해미가 물회 풀코스 이용 후기 (23) | 2024.03.11 |
대전 유성구 밥집 사랑담은 & 카페 펩스 이용 후기 (3) | 2024.03.07 |
문경 신기동 맛집 및 카페 리뷰 [여유] [풍미아구찜] [오늘, 커피한잔] (26) | 2024.02.27 |
[구미 맛집] 줄서서 먹는 일식 전문점 배키우동, 금리단길 카페 소개 (20) | 202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