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맛집부터 카페까지 풀코스 리뷰(싱글벙글, 시장호떡, 마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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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맛집부터 디저트와 카페 명소

마리크까지 이용하고 포스팅합니다.

 

구미 복어전문점 싱글벙글

 

 

싱글본점 본점입니다.

 

구미역 맞은편에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했습니다.

(바로 옆 골목)

 

 

 

구미 곳곳에 프랜차이즈가

개점하였으나 

원조의 맛을 느껴보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입니다.

 

아침식사 가능하겠네요!

 

싱글벙글 메뉴판

 

 

메뉴로는 복어찜, 복수육, 복불고기,

복전골, 복지리, 매운탕, 복튀김

복소금구이, 복껍질무침회,

복죽 등이 있습니다.

 

오늘 먹어볼 메뉴는

지금의 싱글벙글 복어 전문점이

있게 한 시원한 복지리입니다.

 

복지리

 

2인분

 

갖은 복어 부위와 채소, 마늘이 듬뿍.

뚜껑이 덮어져 있는 채로 한번 끓입니다.

 

 

그동안 밑반찬을 먹어요.

 

 

콩자반과 물김치입니다.

 

 

 

깍두기입니다.

싱글벙글에서는 저렴하게

포장으로 깍두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찾는 손님들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크게 맵지 않고 감칠맛이

강한 깍두기였습니다.

 

밥은 질지도 , 고슬고슬 하지도 않았어요.

 

 

고소한 참기름과 고춧가루 양념장을 섞어요.

 

팔팔 끓는다 싶으면

직원분이 능수능란하게 

콩나물을 꺼내어

고춧가루와 섞습니다.

 

스피드가 생명.

 

 

직원분은 중불로 줄여주시고,

천천히 식사를 하면 됩니다.

 

 

하얀 순두부 같이 생긴

하얀 부위는 곤이라고 했어요.

 

계산할 때 직원분께 여쭤보니,

 

복어 생식기! 라고 크게 말씀해주셨습니다.

 

크리미 하고 고소하고 짭조름했습니다.

 

복어 껍질 같은데

 

쫄깃하고 고소했어요.

 

비린내 나 잡내가 전혀 없었습니다.

 

신기하게 육고기 맛이 났어요.

 

간장과 고추냉이가 제공되는 것은 

 

밀복을 시킬 때입니다.

 

밀복은 생복, 즉 냉장을 뜻하고

 

황복은 냉동을 뜻합니다.

 

저장성 때문인지 조금 더 저렴합니다.

 

곤 또한 생복인 밀복을 주문하였을 때만

제공한다고 해요.

 

한마디로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연세가 있으셨어요

 

그만큼 오래 일하고 마음이 맞았다는 

뜻일까요.

 

옆 테이블에서 오랜 친구로 보이는

아저씨 두 분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본의 아니게 듣게 된 사실은,

 

옛날부터 여기 사장님께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일할 수 있게 하고

대학 등록금도 지원해 주셨다고 

하는 미담.

 

대전에 성심당 같은 곳이

구미에도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원래 복지리를 즐기지 않음에도

아쉬움이 없었던 한 끼였습니다.

 

다음에는 매운탕과 튀김을 먹어볼까 해요.

 

튀김 하니까 생각나서 방문한 구미 중앙시장.

 

수수부꾸미, 떡볶이, 튀김, 납작 만두 등이 있는

 

분식을 주력으로 하는 노점이 많은

골목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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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목적은, 호떡이었습니다.

 

 

 

 

다른 시장과 다르게

청결하게 장갑도 끼시고,

함부로 돈을 만지지 않으셨어요.

 

기름도 깨끗해 보입니다.

 

 

 

다음에는 메밀전병도 먹어볼까 해요.

제가 방문한 곳은 오가동이었는데.

 

호떡이 천 원이었어요.

 

주민분들께서도 지인이신지

두런두런

얘기도 하면서,

기다리시고 계셨어요.

 

어쩐지, 10장 주문했었네요.

 

웨이팅 5분 있었어요.

 

과하지 않은 적당함이 있었습니다.

씨앗과 꿀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었어요.

 

 

바로 먹겠다고 말씀드리면

종이컵에 담아 주십니다

돈은 국룰로 현금이나

계좌이체 하면 되고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돈통에 넣고

거스름돈 가져가면 됩니다.

 

시장을 벗어나며 먹다 보면

한 블록을 지나기 기전에 다 먹고 없습니다.

 

참, 먹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한 개 더 시킬걸...

 

 

 

 

구미역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싱글벙글 본점이고,

왼쪽으로 가면 중앙시장입니다.

 

 

구미 카페 마리크 

 

 

정성 들여 정비된

마리크의 마당입니다.

 

가드닝이 잘 되어 있어요.

 

얼마 전에 수개월동안

새로 오픈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고 했는데,

 

드디어 와봅니다.

 

 

마리크는 키즈케어존입니다.

상식적인 행동을 부탁하는 구체적인 표현.

 

 

매일 영업합니다.

오픈은 11시,

문 닫는 시간은 21시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20시 30분입니다.

 

 

안타깝지만 반려동물 입장 불가라고 하네요.

당연하게도 전구역 금연입니다.

 

매장의 내부는 넓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웜 베이지 톤이었습니다.

노출콘크리트였지만 따스한 느낌을 

받은 이유는 페인팅과 조명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름달이라도 뜬 것 같은 조명과 그 아래 나무 테이블, 꽃

 

 

2층은 일반 손님들은 입장 불가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커피류,

바닐라빈 밀크를 비롯한 논커피류,

스파클링과 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살짝 비싼 편이었습니다.

 

 

디저트는 쿠키와 빵, 케이크,

스콘, 휘낭시에, 파이 등이 있었습니다.

 

바닐라 까눌레도 있네요.

 

 

바나나케이크(약간 파이처럼 생겼어요)와

음료 주문했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위생적이었고 쾌적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딸기케이크 포장해서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맨 위 딸기는 아이스크림 썬디 포지션인데,

조금 더 인심을 쓰는 게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ma_rique

 

마리크 인스타그램에서 각종 소식,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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