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청수정, 카페 보드레 안다미로 리뷰(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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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방문객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들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로 삼청동.

 

근방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찾은 밥집입니다.

 

삼청동 맛집 청수정

 

 

 

40년 전통의 청수정은, 홍합을 이용한 정식과 도시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식당입니다.

 

오늘 제가 먹어볼 음식은 홍합밥 정식.

의외로 홍합밥 정식은 안먹어 본 것 같아서

먹어보지 않았다면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취나물, 김치, 톳, 도토리묵, 건새우, 시금치,

김자반, 새끼삼, 양배추샐러드, 버섯불고기,

두부김치찌개, 연근튀김 등이 한상에 나옵니다.

 

 

 

홍합과 밥을 간장베이스의

양념과 함께 식용유로 두르고

볶은 것 같네요.

 

매운 것이 없고 고소하고

달콤 짭조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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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로는 홍합밥정식(1인당 2만 원

비빔밥, 불고기덮밥, 홍합밥도시락, 

해물파전,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불고기 

등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치고 크게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경복궁과 가깝고 근처 관공서,

서울교육청정독도서관, 한국금융원수원

등과 인접하여 있습니다.

 

 

 

카페 보드레 안다미로 

 

 

 

식후에 커피가 필요해서 들린 곳입니다.

 

보드레 안다미로 

 

안다미로는 가득, 넘치도록이라는 의미와

보드레는 보드레하다의 어근으로 부드럽게라는 뜻이

합쳐져서 보드레 안다미로라고 지었을까요.

가게이름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해 봤습니다.

.

얼마 전에 의사 선생님께서,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구강암 및 식도암 발병률을 적이 높인다고 조언해 주셔서,

커피를 한 김 식히는 동안 카페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2층이 끝인 줄 알았는데 3층으로 올라가는 원형 계단이 있었네요.

 

 

채광이 잘 드는 것 같아요.

원래는 가정집이었을까요? 따뜻한 기분.

 

 

15년 이상 오랜 기간 영업을 하시면서

연예인, 명사가 다녀간 흔적입니다.

머그컵에 사인이 많이 되어 있어요.

안타깝게도 일부 도난 당한 적도 있다고 하시네요  

 

 

 

 

 

 

2층 한편에는 피아노가 피아노보에 덮여 있습니다.

스테이지와 조명이 함께 마련되어 있었어요.

 

 

 

하필 제가 방문했을 때, 커피 머신이 고장 나

어쩔 수 없이 사장님이 직접,

핸드 드립 커피로 내주셨어요.

 

오히려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커피는 산도가 적당히 있고

원두가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머물다 가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손님별로 2시간의 시간 제한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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