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니와 함께 슬라페 다녀왔습니다.
간 김에 장미동산에서 장미 군락지도 구경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고요.
먼저 들른 곳은
장미공원이었습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도 하잖아요?
이미 만개한 형형색색 수많은 장미들이
꽃내음 가득가득.
언덕은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전경
꺾어 집에 놓지 않고 자연 그대로입니다.
장미들의 공간에 초대받아 간 것이기에
한 떨기 꽃 꽃잎 하나도 건드리지 않는
미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담배꽁초 하나 없는 트레킹 코스와 데크길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내려와서는 바로 RC카 체험 하기 했습니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는 전진과 직진밖에 못했지만
즐거운 마음은 한결같았습니다.
이것은 남아기준 7세 정도 되면 쉽게 쉽게 하더라고요
분필로 바닥에 그림도 그려봅시다.
간식으로 육 남매 호떡 먹으러 왔어요.
참 부지런함이 한결같으신 성실한 분들 같습니다.
상주 문경의 장날과 축제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데
싸고 맛있는 간식은 신뢰의 아이콘.
나무 공방으로 색칠하기도 할 수 있습니다.
체험비는 5천 원 ~ 1만 원 정도
명주 공원에 있는 체험관에서 색칠하기도 했어요.
군데군데 잘 정비된 화장실, 세면대가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토끼모양 솜사탕도 먹고요
사장님한테 슬쩍 작게 만들어 달라 함.
커피 우드 키링 색칠하기 체험도 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 있는 미니 바이킹
1인당 5천원이고 이용횟수는 사장님 마음입니다.
아이가 무서워 하지 않는지, 시시해하지 않는지
표정을 살펴가며 완급조절을 해주십니다.
센스 만점
문제는 제가 토할 것 같아서 내려달라고 했어요.
어렸을 때는 재밌기만 했는데 가면갈수록 힘드네요
물고기 잡기 체험. 3세~ 이상 필수 코스
상주시 가족센터에서 출동. 슬로밥상 코너에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쌀국수 진또배기입니다.
쌀국수. 양도 많습니다.(7천 원)
열무국수 한 그릇 시켰습니다.(7천 원)
러브리또. 이런 축제장에 나와주심에 감사.
타코 하나 시켰습니다.
상주 문경 유일한 멕시코 전문 음식점 러브리또! (6천원)
위 세 개의 부스에 위치한 식당들은 전부 양이 많고
진짜입니다.
열무국수는 말할 것도 없고
쌀국수는 국물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타코. 오늘만큼은 경상북도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를 먹는
남자라고 자부했어요.
사장님들의 열정에 치얼스
포스팅하다 보니 먹는 것으로 주류를 이뤄버렸습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정보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차 아주 넓습니다.
주차요원과 경찰 분들이 교통정리를 깔끔하게.
근처 카페와 맛집, 식당에 대한 포스팅은 참고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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