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4천원? [상주 반미 맛집] '카페반미베트남' 솔직 리뷰

< 목차 >

• 소개
• 외부·전경
• 메뉴
• 음식
• 위치·영업시간
• 리뷰

 

 

 

소개

 

경북 상주시 동수로 144에 위치한

반미 전문점 카페반미베트남에 대한

내돈내산 솔직 리뷰 포스팅입니다.

 

상주에서 축제, 페스티벌이나 

여러 행사장에서 이런 가능성을 보았었는데

반미 전문점도 생기니 감개무량합니다.

 

미리 알아봤는데 가성비도 무척 좋다고 들었습니다.

 

외부·전경

 

카페 반미 베트남은 북천교에서 

걸어서 5분정도 시내 쪽으로 가면 있습니다

 

 

메뉴

 

반미 메뉴는 두가지 입니다.

계란반미, 고기햄반미입니다.

 

가격은 자장면보다 싼 4,000원

 

 

바게트만 따로 파는 반미 (바게트)가 있었습니다.

 

음식

계란반미와 고기햄반미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계란 반미입니다.

 

돼지고기를 쥐포처럼 가공해서 가스오브시처럼 

올리고 계란은 프라이처럼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로 고수, 무 절임, 매콤 소스 등이 있었습니다.

 

고수는 말씀드리면 추가하거나 뺄 수 있습니다.

 

바게트가 부드럽습니다.

 

겉에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앞니가 약한 사람도 쉽게 베어 물 수 있습니다.

 

지금껏 내가 뭘 먹었던 것인지 바게트가 질겨서

 

안 먹었던 반미라면 여기서 한번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여쭈우니 일부러 부드러운 바게트를 

알아보셨다고 합니다.

 

고기 햄 반미입니다.

 

계란반미보다 조금 더 강한 맛입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비슷한 대신 계란이 

빠지고 고기 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카페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여러 가지 

메뉴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코코넛 스무디 커피입니다.

 

그 외에도 베트남 블랙아이스커피

베트남 밀크아이스커피, 베트남라테 등도 주문 가능했습니다.

 

 

 

위치·영업시간

 

영업시간 

오전 10: 00 ~ 오후 07:00

 

장소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리뷰

결론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바게트가 질기거나 너무 딱딱하지 않았고,

사장님은 친절하셨습니다.

다른 리뷰에서 사장님 한분은 베트남 분이신 것 같고

한국말이 서툴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봤었는데

주문하고 음식 받고 결제하는 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결국 계란 반미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제 입맛에서는 계란반미가 더 담백했습니다.

 

고수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특유의 현지 입맛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큰 강점이 있었습니다

반미의 장점은 베트남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음식이라는 것인데

어설프게 한국에서 들여와서 프랜차이즈화 시킨 다음

하나에 7,000원 ~ 8,000 원하는 반미를 주문한 소비자가 

바로 나였다는 과거의 기억을 살펴봤습니다.

 

아무래도 베트남에서 관광지를

조금만 벗어나도 2천 원대를 벗어나지

않는 독특한 음식인 반미를 대중화시킨다는 등의 여러 이유로

바게뜨에 상추와 불고기, 제육 같은 재료들을 넣고

(여기서 고수만 넣으면 현지 입맛)

거의 만원의 가격에 바게트 빵에 넣고 파는

가게들과 비교했을 때 들었던 배신감...

현지 입맛 코스프레를 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제 입맛이 정답이며,

오늘 리뷰한 식당도 절충이 

되어 있었습니다.

 

바게트 빵의 반죽도 직접 

만든다고 하시니 

이 가성비가 조금 이해 갔습니다.

 

리뷰하다 보니 에세이가 되고 있네요.

아쉬웠던 점은 홍보가 덜 되어있다는 점인데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인 데다가

이대로만 잘하면 대박 날 것 같습니다.

그전에 많이 가서 먹어놔야겠어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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