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방사능, 생존, 포스트아포칼립스 관련 게임 소개 1

안녕하세요 닌니와함께입니다.

 

인간의 생존에 대한 열망과 호기심이 게임과 만나, 핵전쟁 이후, 인류가 종말을 맞이한 이후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스토리를 담은 게임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 제가 직접 장시간 플레이해보고 느낀 소감을 솔직히 풀어내었습니다.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게임입니다.

 

STALKER 시리즈

 

우리말로 스토커라고 읽고 정확한 게임 명칭은 S.T.A.L.K.E.R입니다.

스토커는 러시아말로 사냥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Scavenger (부랑자), Trespasser(침입자), Adventurer(모험가), Loner(외톨이), Killer(살인자), Explorer(탐험가), Robber(강도)의 약자를 모아 게임 이름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소설인 노변의 피크닉이 모티브가 된 작품입니다.

 

STALKER 게임에 관해

 

1인칭 슈팅 모드이지만 일찍이 내구도를 가진 장비와 아티팩트의 수집적인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Zone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가 살아남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NPC이지만 방대한 읽을거리는 게임을 더욱더 몰입하게 만듭니다.

게임 곳곳에 주인공 입장에서나 주변인일 뿐 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어있고, 찾아내고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통이 스토커를 사냥하는 무법자, 강도, 용병 등이 맵 곳곳에서 이벤트적으로 나타납니다.

무법자의 소굴이나 캠프를 찾아 급습해서 게임을 풀어나갈 수 도 있습니다.

게임에서 중요한 아티팩트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이후 생겨난 이상현상을 유발하는 물체입니다.

희귀성을 띄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노리지만 주변에는 좀비나 기형 생물, 돌연변이들이 도사리고 있고 이를 노리는 강도, 침입자 등을 경계해야 합니다.

 

마을을 벗어나 탐험을 하게 되면, 기초적인 장비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 마을 주민들의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아가며 진행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게임 메인 스토리로 진입을 하는 구조입니다.

서브 스토리까지 즐길 경우 게임 플레이 시간은 수십 시간을 가뿐히 넘길 수 있습니다.

 

 

출처 : steam

2008년 9월 15일에 발매된 이 게임은 스팀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기준, 2,620원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입니다.

모든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최근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니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 방사능 관련 게임 부문에서 마니아층에게 인정받았다 할 수 있습니다.

고질적인 버그와 최적화가 덜 된 모습에 실망하는 게이머도 있지만,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임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했냐 하면, 게임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 한 게이머는 플레이 시간이 가볍게 20시간을 넘기고 열심히 스팀에 평가를 적으셨더라고요, 게임에 대해 애정과 관심이 있으니 하는 행위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의 원초적 두려움 중 하나인 세상의 종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콘텐츠를 다룬 게임들이 많습니다만,

이만한 게임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STALKER : Clear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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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 S.T.A.L.K.E.R.: 프리피야트의 부름 (stalker-game.com)

Main - S.T.A.L.K.E.R.: Call of Pripyat

사이트는 조금 조잡합니다.

2010년 2월 12일에 출시 한 프리비야트의 부름(Call of Pripyat)

 

출처 : 스팀

위 설명과 내용은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외국 드라마 체르노빌, 영화 체르노빌 1986에서 묘사되었던 배경과 정말 똑같습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를 배경으로 만든 드라마, 게임 등은 이상하리만큼 고증을 잘한 것 같아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꽤 괜찮은 수작으로 3편을 만든 GSC GAME World는 스토커 2를 2023년 출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게임 스크린 샷, 출처 : S.T.A.L.K.E.R. (stalker-game.com)

인게임 스크린 샷, 출처 : S.T.A.L.K.E.R. (stalker-game.com)

인게임 스크린 샷, 출처 : S.T.A.L.K.E.R. (stalker-game.com)

인게임 스크린 샷, 출처 : S.T.A.L.K.E.R. (stalker-game.com)

인게임 스크린 샷, 출처 : S.T.A.L.K.E.R. (stalker-game.com)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이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소개한 게임을 한번씩 정주행 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게임은 Fall out 시리즈입니다.

 

Fallout

출처 : 나무위키 폴아웃

 

출처 : 스팀

 

Fall out : New Vegas

 

핵전쟁 이후 세계는 어떻게 될까요?

지구의 환경은 어떻게 바뀔까요?

우리가 알고 있던 생물들은 그대로 존재할까요?

사회는 어떻게 존재할까요?

 

이런 질문들에 대해 세상의 모

든 것을 담아놨다고 생각합니다.

오픈 월드에서 극한의 자유도를 자랑합니다.

메인 퀘스트를 크리티컬 하게 배반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하는 모든 행위와 선택지는 전적으로 게이머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게임 내 사회적 평판과 NPC 간의 친밀도가 스토리 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단순히 전투를 잘해야만 게임을 현명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틀을 깨버립니다.

 

각 진영의 메인 퀘스트를 몰입감 있게 진행하다 보면 어느덧 어느 한 진영을 선택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맵을 열심히 탐험하다 보면 외계인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방사능에 내성이 생긴 구울형 인간이라던가, 방사능의 영향으로 덩치가 커져버린 바퀴벌레와 싸우면서, 

방사능에 오염되어 버린 세계를 탐험해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몹시 끔찍할 것)

 

시리즈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플레이 한 버전입니다.

뉴 베가스 외에도 Fallout 3, 4, 76 등 여러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최고의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리즈 4에서 방공호에 들어가기 전 핵폭탄이 터지는 모습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는 모습은 지금 세계 대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포의 단면 중 하나를 굉장히 잘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간에서는 대체로 뒤로 갈수록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입니다.

폴아웃 4부터 호불호가 심해집니다.

전투 방식이라던가 다른 시리즈와 다른 구성에 대해 게임사에서 일방적으로 손을 봤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서 최대 강자입니다.

또한, 대체 불가능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게임에 비해 약간은 어색해 보이는 모션이지만 폴아웃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전투 방식과 핵전쟁 이후 방사능에 찌들어버린 세상에서 살아남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플레이타임 100시간은 우습습니다.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시리즈를 시간 나실 때 한 번 씩 정주행 해보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나무 위키에서 충분히 잘 설명했습니다만,

엄청난 자유도와 선택에 대한 (게임 내) 책임성을 지니고 있는 게임입니다.

본 게임은 엄청난 폭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매우 다양한 무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 다른 캐릭터와 호환 작용이 스토리의 진행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게임 내 전투로 진행할지, 상대방을 속일지, 설득할지, 선택에 대한 재미가 있습니다.

 

출처 : 스팀

출처 : 스팀

출처 :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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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게임입니다.

 

ATOM RPG

 

배경은 Fallout 시리즈와 흡사합니다

폴아웃 시리즈 원작 그래픽을 정돈한 느낌에 턴제를 적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톰 rpg 출처 : 스팀

출처 : 스팀

게임을 시작하다 보면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하고 어려운 느낌이지만 익숙해지면 킬링타임 게임이 됩니다

인디게임이다 보니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경은 구 러시아 , 소련이고, 인게임 내 지명과 사람의 이름도 지역색이 강합니다.

지명이나 사람 이름을 외우기 힘들어서 난감할 수 있습니다만, 큰 장점이 작은 단점 여러 개를 커버합니다.

본 게임도 자유도가 높습니다, 스토리를 따라만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을 탐험하고 방대한 스토리를 깨는 형식입니다.

 

스토브의 인디 코너에서 19,000원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할인 no 가격, 2022년 12월)

스팀에서 16,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할인되지 않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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