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종목 개요
종목명 : 예스코홀딩스
1981년 3월 5일 도시가스 사업을 주목적으로 설립
2018년 4월 물잘분할로 도시가스 사업부문 분할 후 예스코 신설.
존속회사인 예스코홀딩스를 지주회사로 전환.
연결대상 종속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 ; 지주, 투자부문, 도시가스, 기타로 구성되어 있음.
지난 24년도에 이어
2025년 3월 받을 수 있는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있는 상황에서
향후 배당에 대한 지속성을
검토하여 투자에 참고하는데 본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재무 분석
당사의 시가총액은 2,970억원으로 3천억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EPS는 3,939원으로 지주사라지만 주당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배당률이 24%에 이를 정도로 높은 배당금을 2024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들쭉 날쭉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그리고 꾸준한 매출액이 눈에 밟힙니다.
그에 따른 배당성향도 같이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적어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많이 주던 기업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배당률 26%는 당시의 주가를 말하므로 현재 주가와 대입해 보면
18% 정도가 나옵니다. 배당락 이후 15% 이상 하락한 주가의 상태입니다.
키움증권 HTS 재무차트 (0604)를 통해 한눈에 보는 영업이익 그래프입니다.
들쭉날쭉 한 것의 직관적으로 규칙성이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대체로 3분기 실적이 낮고 4분기에 회복이 되어 1,2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정컨대 천연가스의 소비는 동절기에 가장 큰 소비가 일어나니
재무에 반영되는 시점이 1분기가 가장 크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번 4분기의 발표는 3분기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자산이 빠져있는데 부채가 많이 줄어서 그렇습니다.
3년 전 2021년 12월 대비 8,894억 원에서 2024년 9월 3분기 5,511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부채 3,383억 원 감소
배당에 관해
당사는 전기 (2023년)에 8,750원을 배당하고 2024년 3분기에도 중간 배당을 통해 천 원을 배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의 평균 배당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5년간의 평균 배당률은 6.3%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배당률 = 배당금/주가 X100으로 계산합니다.
배당의 변동폭이 큽니다.
회사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
당사의 분기보고서의 사업내용 중 가장 상단에서 강조하는 것이 지향하는 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수지주회사에서 투자지주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골자.
쉽게 말해 도시가스 사업을 보강하여 그간의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말씀
그 행보의 과정은 공시에 나타나 있습니다.
(주) 우리 금융지주와 대신증권(주)의 지분을 취득하는 공시입니다.
각각 346억 원, 130억 원을 투자하여 타 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를 하였습니다.
(2024년 10월 ~ 11월)
매출 및 수주 상황에서 기업이 지향하는 바의 의도는 수치로 드러납니다.
투자 및 지주부문을 만들고 2022년부터의 매출액은 2024년 기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당사는 사채를 3%대의 금리로 발행하여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사채보다 높은 이자를 받는
소위 '날먹'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쁜 것은 아닙니다. 회사는 합법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고
합법적이지 않았다면 진작에 망했어야죠.
또한, 투자의 책임도 온전히 다 지고하는 일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당사의 주당이익은 전분기(2023년) 대비 16,000원 정도로 두 배 늘었습니다.
소결론
당사의 부채는 3년 간 9천억 원에서 5천5백억 원으로 3천억 원이 넘게 감소
기존 도시가스사업은 패시브처럼 영위하면서 우량한 가치주를 모아가는 전략으로
3%대의 사채보다 두 배 높은 배당을 받는 전략 시행.
투자 지주 회사로 가치를 인정받고 고배당을 시행하여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써 사채 발행 후 남의 회사를 사는 것에 대한 도의적인 질타를 피하는 지혜도 보임.
재료 분석
위 공시 및 보고서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은 뉴스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쉽게 정리된 것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빚내서 이걸 사네요… 배당주 사들인 가스회사의 빚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마켓인사이트
과거 700억 원대의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 후 손실을 낸 것에 대해 절치부심하여
가치주에 제대로 투자하겠다는 예스코홀딩스를 글을 링크로 가져와 봤습니다.
재료의 악영향으로는 투자한 회사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지분을 매입하며 오른 당사의 주가는 동반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트럼프 2기를 맞이하여 화석연료에 대한 정책적 기조가
긍정적일 것이므로 이에 대해 적어도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만일 긍정적이 영향에 들어 주가가 상승한다면 배당과 크게 상관없을 확률이 높은
테마성이라는 점은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차트 분석
회사가 지향하는 투자지주회사로의 가치와 투자지주회사로서 어디에 투자하는 가(=금융주)와 관련하여
우리 금융지주 같이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공동 상승효과를 톡톡히 본모습입니다.
높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당락을 세게 맞은 것은 아쉽습니다만,
올해도 작년만큼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준다면
6~7월부터 눌릴 때마다 미리 매수하는 것은 유효하여 보입니다.
소결론
단기적으로는 4만 8천 원을 지지하는지가 관건입니다.
1년 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으므로 주가가 많이 오른 이유인
배당에 대한 기대치가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평선의 정배열은 긍정적이나 배당락 이후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주식은 배당이 꽃이므로 빠지더라도 (중간) 배당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상황이라면 장기이평선에서 반등은 훼이크가 아닐 가능성이 높음.
결 론
당사에서 투자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서 벗어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미투자자 같은 마인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법인이고 직원도 많으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멋져 보입니다.
LS그룹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입장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것은 아니므로
계열사들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사업확장을 영리하게 이끌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리로 사채를 발행하여 배당을 받기 + 차익실현을 통해 고배당을 이끌어내는 것에 대해
회사가 빚내서 투자한다는 식의 뉴스가 나오기도 하지만
주주 입장에서 돈 벌어다 주고 배당 잘 준다면
쌍수를 들고 반길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돈 벌어서 주주 환원하는 것을 아까워하는 오너들보다는 낫잖아요
다만, 투자가 실패했을 경우 그 리스크는 온전히 당사와 주주들의 몫인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2024년 동안 주가가 35,000원대에서 59,000원까지 40% 이상 상승하였기 때문에
배당을 20% 이상 주는 것은 무리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떨어지 않고 부채가 오히려 줄었으므로
10% 이상의 연배당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배당락에 대한 부담으로 당사는 중간 배당을 시행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한 몫하기 때문입니다.
2025년도에는 미국에서 천연가스에 대해 긍정적인 정책 기조에 당사의 주가 하방 경직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을 노리고 진입하기에는 늦은 데다가
당사의 시가총액을 생각하면
3월 배당금을 확인하여
배당 지속성을 확인한 후
분할매수로 소량 진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 매도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재테크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이야기 양자컴퓨터 대장주 아이온큐 종목 분석 #1 (0) | 2025.01.14 |
---|---|
주식이야기 [현대지에프홀딩스] 종목 분석(밸류업 실적주, 배당주) (27) | 2024.12.25 |
주식이야기 [이랜시스] 종목 분석(봇핏, 로봇, 웨어러블 관련주) (35) | 2024.12.24 |
주식이야기 [대한전선] 종목 분석 (구리, 전력케이블 관련주) (33) | 2024.12.24 |
달러로 엔화 헷지하는 ETF FXY, YCL에 대해 알아보자 (32) | 2024.12.23 |